올해 25살 남자입니다. 걱정과 고민이 있어 털어놓게 되네요...

어느덧 여자친구와 만난지 다음달이면 3년이네요. 

만날때도 시끌벅적했지만 사귀는 내내도 많이 싸우고 다투기도하고

정도 많이 들었네요.

하지만 요새 이것저것 많이 터지면서 과연 이여자와 계속 가야될까? 란

생각이 드네요..

같이 동거도 해봐서 그런지 이 여자친구와 임신도 3번이나 했었고 그땐 낳자고

제가 밀어부쳣지만 끝끝내 3번다 지우고 말았습니다... 여자친구가 자신이 없다네요

아직 젊은데 얽매이기도 싫고 자기 인생이 아직은 엄마되기가 아니라고 3번다 이 이유때문이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더 마음이 약해지면서 이 일때문이라도 잡게 되더라구요..

최근에는 여자친구의 언니가 결혼식을 한다고 갔지만 짐꾼에 축의금만 내고

택시기사 노릇만 하다 왔네요... 너무 당연하게 여자친구든 가족들이든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당연하게 생각하는게 싫터라구요.

그리고 저번엔 여자친구 어머니께서 급한일이 있다고 돈좀 빌려달라구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 전제산 500백만원중 400만원이나 빌려줬습니다.

아직도 못받은 상황이구요. 여자친구가 빌려준사실을 알고 자기돈으로 주더라구요

근데 여자친구 어머니는 그사실을 모르지만 빌려준지도 1년이 지났는데도 집에 놀러 갈때마다

언제까지 갚겠다 이런말은 전혀 안하시구요. 먼저 얘기를 할수있었지만 어른이고 먼저

말할때까지 기다린것도 있었습니다... 그런모습 결혼식때모습 보면 참 망설여지더라구요 만남이...

그리고 같은 지역에서 대학다니다 여자친구는 자기 살던지역으로 간지도 어느덧 1년이 다되가네요..

그말은 즉 장거리 연애를 하고있죠... 

헤어진지는 2주정도 다되 가네요.

야동을 보는데 어디서 많이 보던 여자인겁니다.

얼굴은 자세히 안나오지만 몸이며 100%라고는 장담못하지만 느낌이란게 있지않습니까...

여자친구한테 조심스럽게 얘기했더니 나 못믿냐고 그런식으로만 말하고 아무 변명도 안하는겁니다.

그래서 배신감도 들고 헤어지자고 먼저 말했습니다. 옛날같으면 여자친구가 잡았겠지만

이제는 안잡네요 연락도 없구요.

 25살 인생살아오면서 남자고등학교에  군대도 20살에 바로가서 여자는 만났지만

사궈본적이 없었습니다. 전역 후 만난 여자라 지금껏 3년동안 사귀었구요..

사귀는동안도 좋았습니다. 추억도 많구요.

어떻게 헤야할까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