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중심적인 와이프
온고 2015.04.29 14:51:37
결혼한지 4년차
아직 애기는 없습니다
둘사이 ....딱히 뭐라고 말하기가 곤란
평소엔 애교많은 와잎 자상한 신랑으로 잘지내는듯 합니다
경제가 힘들어 저희집도 정말 요즘 하루하루 돌려막기 하는실정 입니다
와잎에겐 단하나뿐인 아버님 가족이 아무도 없고 무남독녀외동딸 엄마도 없이 아버님 혼자 키웠네요
아버지나 딸이나 서로 죽고 못살만큼 서로 챙깁니다
물론 이해 가죠 ...세상천지 피붙이 라곤 둘이고 아버님 혼자 얼마나 힘들게 키웠을까 생각하면 맘이 짠 합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딸에대한 사랑이 너무 과도하여 무조껀 다해주십니다
형편으로보나 필요도로 보나 별 필요없는것도 딸이 충동적으로 사달라고 하면 뭐던지 다사주시죠
아버지가 돈벌이가 그리 크지 않은데도 말입니다
그런딸이 제게 시집왔습니다
물론 똑같죠
시집와서도 그런 경제관념으로 저랑 엄청 싸웠습니다
아버지는 언제나 딸편 어떤 문제생겨 얘기하면 딸을 이해하는 투로 감싸는 투로 언제나 말씀하십니다
누가봐도 이건 말도 안되는데 딸을 감싸고 돕니다 ....미칠지경 입니다
모든 세상살이가 혼자는 없자나요 내가 있음 상대도 있는거고 맛있는게 하나가 있다면
둘이서 그걸 나눠서 먹던가 한사람이 먹음 다른 한사람이 굶자나요
근데 와잎은 혼자 독차지 하는게 너무 심합니다 (먹을껄 말하는게 아니라...어떤 일이던지 )
그니까 전 언제나 뒷전에서 와잎의 행동을 지켜도 보고 나무리기도 하고 달래보기도 하고
화도 엄청 내기도 하고 .....하지만 변화가 없습니다
무조껀 자기중심입니다
그런딸을 아버님은 믿도 끝도 없이 감싸고 돕니다 ....
결혼생활이란게 ...너무 힘듭니다 ....정말....
이혼??그게 쉽나요
물론 하고나면 괜찬니 시간 지나면 괜찬니 말들 하겠지만....
울지도 못하고 웃지도 못하고 ,,,,달래면 변화없고 안달래고 밀어부치면 결국 이혼 할테고 ....
자기중심적인 여자분들,.,,,
무남독녀 외동딸레 홀아버지가 키운딸들,.,,,,,오냐오냐 그렇게 키운딸의 폐해
신랑은 미칠지경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