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때부터 이지데이에 고민글쓰고 남친 욕하고, 직장 욕하고..
ㅋㅋㅋㅋㅋ
그러기를 몇 해 보내고 나니 어느덧 시간이 흘러 욕하던 직장은 때려치고 고민글쓰게 만들던 남친은 생후 54일 된 이쁜 내새끼 아빠가 되어있네요ㅋㅋㅋ

잡설은 때려 치고...이지님들 질문 좀 할께요~
(비위가 상할수도 있어요, 미리 말씀드려용)

1. 집에서 비빔밥 먹다가 갑자기 라면도 먹고 싶다며 라면을 끓여서, 라면에 먹던 비빔밥을 말아 먹는다.

2. 사골로 끓인 소고기미역국을 냄비에 1인분만 덜어서, 거기에 라면 스프를 투하하고, 계란, 만두 등을 넣어 라면을 끓인다

3. 카레를 맛있게 해놨더니 카레라면을 먹겠다며(-_-;;) 냄비에 스프와 라면, 계란을 넣고 큰 국자로 카레를 떠서~ 끓여놓은 라면 국물에 잘 풀어서 먹는다..

생각나는게 대충 이거 세개네요~
이거가지고 어제 싸웠어요ㅜㅜ 도저히 밥 같이 먹다가 비위상해서 같이 못먹겠더라구요ㅜㅜ

제가 음식 섞는거에 유난히 민감한거 저도 알아요~
그치만...진짜 도저히 못보겠어요
개밥 같다고;;;;;; 그�“� 좀 먹지말라고 몇 번 말했는데
어제 또 그러고 있길래 결국 그부분땜시 싸우고 말았네요ㅜ

그치만...제 눈엔 진짜 개밥 같은걸요ㅜㅜㅜ

저만 그렇게 느끼는건가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