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앞에서 망신당했어요
민버미 2015.03.04 10:55:34
안녕하세요.
결혼 사년차 33세의여자입니다.
남편의 행동의문제가있어 싸운후 현재 서로말을안하고있는 상태입니다.
발단은 주말 친구들을 저녁초대했을때의 일입니다.
저희는 십년연애후 결혼한 동갑내기 부부입니다
고로 친구들 또한 초.중고 동창들입니다.
일을 마치고 들어와
친구들이온다하여 저녁을 준비하고 오후 여섯시쯤
다같이모여 저녁 술잔치가 벌어졌습니다.
술들이 한두잔씩들어가고 간단한 게임을 했는데요
게임과정에서 룰 설명을 제가 잘 못알아들었습니다.
그래서 "아. 이렇게 하는거라고?" 라고 신랑한테 재차물었더니 온갖 짜증 내는표정과 말투로 언성까지높이며
"아니! 이렇게하는거라고!! 너취했냐?! " 라면서
면박을 주는겁니다..
참고로 그자리엔 동창친구의 처음보는 여친도 있었는데
너무 무안하고
챙피해서 그냥 피곤하다고 자리에 일어서서 방ㅇㅔ와
잠을잤습니다..
왜저렇게행동하고 사과는커녕 그 담날 뭐라하니
본인도 뾰루퉁해서 말을안합니다
적반하장도 유분수네요.
댓글을같이 볼생각이니. 여러분들의 의견을 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