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 이야기입니다.
봄하루 2015.02.13 17:43:47
아는 남자분중에
남자나 여자 둘다 경제력이나 학벌 능력이 뛰어났고 집안에서도 좋아하셔서 선으로 만나지 3개월만에 결혼했어요
정말 좋아하나보다 그렇게만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여자가 좋아했고~
남자는 그런 능력있는 여자를 좋아하시는 부모님 의견을 따랐을뿐 애정없이 결혼했다네여
식장에 들어가기전에 남자가 여자한테
남: "난 너한테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해 사랑못해"
여: "알아 바람펴 대신 걸리지는 마!"
그렇게 시작된 결혼생활에서도 서로의 책임감과 배려로 딸도 아들도 낳고 잘 사는줄 알앗더니만
남잔 바람피고 다니고 잠자리상대자가 따로 있다네요.... 와이프한텐 성욕이 안든다구...
늘 결혼해서도 전여친의 그리움을 얘기하는거보고
아니다 싶었는데
결혼하고싶은 여자는 자기한테 잘 맞춰주거 순종적이고 든든한 능력있음 된다고...
데리고다닐때 챙피하지 않는 외모랑...
이젠 후배들에게 이런 얘길 하네요
두 남녀가 택한 부분이기에
나쁘다 좋다 할 얘긴아니지만
이렇게 사는 부부도 있네여 정말...
사랑으로 만나해도 이혼하는데
조건에 만족에서 그렇게 살아도 살아지나봐여
그래도 전 싫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