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생각만 듭니다
souless 2015.02.04 15:20:18
남편과 사는게 너무 힘들어져요
저는 아이 둘 있는 직장맘이예요
남편이 저를 그냥 같이 살고 있는 보이는 사람으로만 취급해요
오전에 나가면 저녁 10시가 다 되어오면 아이들과 놀아줄 시간도 없을 뿐더러 오면 밥먹구
그냥 자는게 일상 거기에 주말도 가계를 해서 평일과 똑같은 스케줄로 생활합니다.
집에 와서 잠을 늦게 자면 게임하는게 습관처럼 배인사람 먼저 말걸거나 내가 말거면
응 아니 이게다입니다.대화단절인 사람입니다.
퇴근후 몇분 자기전 마주치는게 다인데 말도 없이 사는 이사람 너무 싫어지네요
이혼하고 싶어도 위자료받을 재산도 없는 형편도 싫구 옆에 사람이 있어도 쳐다보지도 않는 이사람
어떻게 헤어지는게 옳은 방법일가요 이 모든 맘들 다 신랑한테 이야기도 해보고 풀어보고 대화도 하려했지만
뭔 애기를 하면 대꾸도 없어요 않산다해도 대답도 없고 게임하거나 잠만자는 이사람 너무 싫어요
같이 살면서 서로 마주치는 시간이 일주일에 몇시간도 않되는데 그 몇시간도 사람 모른체 하며 살고 있는
이사람 애기해도 받아주지도 않는데 이혼이 현명한 선택일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