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가면 거기에서 글을 쓰고
나한테 답장 하나 하는게 그렇게 어렵나 싶다.
그렇다고 10분 지나도 1시간이 지나도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오지않는 너의 대답
그래도 엄청 신기하게.. 칼답할 경우는
내가 슬슬 잠이 온다고 먼저 잔다고 하면 칼답오더라.
이건 뭐지.. 그전까지 한창 씹다가
나 못이긴척 잔다고하면
잘자라고 하고.. 또 다시 페이스북하고 트위터하네
정말 내가 연애를 하고있는건지 친구한테 안부전하는지
궁금하다. 정말로 궁금해
정말 내 사람 정말 나를 사랑해서 연애하는걸까?
아니면 귀찮아서 굴러왔으니까 그냥 해보는걸까 싶다.
얼마전에는 뮤지컬본거 트위터올렸더니
물어보기 예매하기도 해서
뭐하고 놀았는지 물어봤는데 영화봤단다.
누가 뮤지컬봤다고 하면 뭐라고하나..
내일 드디어 만나는 날이기도 한데
이젠 설레지도 않는다.
뭐라고 하며 내 속마음을 풀어놓아볼까..
그렇다고 술먹으면 대화해보고싶어도
내가 아니라 그사람이 술을 못먹으니까 뭐라고 할말이..
정말 그 사람 내가 하루종일 연락없으면 연락줄까나..
뭐.. 회식하고 다음날에도 3~4시간밖에 못본다며
오지말라고했던 사람인데..

이 글을 보고 계시는 이지님들 죄송합니다.
제가 답답해서 쓰다보니 그렇게 되었네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