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희 이해할수가 없어 물어봐요,
사귄지는 이제 3달 넘었어요,결혼을 전제로요.
일주일전까지만해도 아무일 없이 잘지냈어요
경북에 사는데 둘이서 서울도 놀러갔다오고 부산도 놀러가고 등산도가고 너무너무 잘지내고있었어요
이 남자가 일을 좀 중요시 여기는거도 알고있었고 자주 연락하거나 자주보는 스타일은 아니라는거도 이해하고있었어요
그런데 저번주 토요일날 회사사람이랑 저녁먹으러 간다하고는 연락이 없길래 밤10시쯤 되서 전화했더니 전화를 차단시켜서 받을수없다고 뜨는거예요 한번더 했더니 또차단되는거예요
중요한 얘기하나싶어 기다렸는데 연락없길래 새벽에 한번더했더니 역시나 차단멘트가 뜨더라구요
밧데리가 다되서 꺼져잇었다면 이해했을텐데 내전화를 피한거같이차단했다는 사실에 기분이 안좋아져 있었는데 그담날 오후되서 회사출근해서 연락이 왔는데 폰이 고장나버렸다고 하더라구요
나는 몹시 기분이 안좋아서있던 상태라 무슨일있었냐고 한마디 묻지않고
"오빠 사람 기분나쁘게하는 재주가있네요" 이렇게 말했더니 오빠도 기분이 많이 상했나보더라구요
어찌보면 그상황에 무슨일있었냐 아무리 그래도 연락한통 해주지 그랬냐 그렇게 말할수도있지만 저도 화가많이 나있던 상태인지라..
제가 기분나빠져 있는거 밖에 생각이 안났어요
그치만 여태껏 잘만나왔는데 이일 하나로 한순간에 끝낼만한 일인가요?
서로 싸우면서 정도 드는건데 난 그러고 털어버렸는데 오빠는 아닌가보더라구요..
제가 그렇게 큰실수를 한건가요?
한순간에 무우자르듯이 끝낼만큼??
그 이후로 서로 연락이 뜸해지고있는데 제가 먼저 전화해서 풀듯이 얘기해서 화해했다고 생각하고잇었는데 그뒤로 이틀째 연락이 없어서 흐지부지하게 있는게 싫어서 오늘 전화했더니 안받더라구요 조금있으니 전화왔는데 제가 통화중이여서 못받았고 다시 전화했더니 안받고 연락이 없네요
이럴꺼면 아예 내 전화 들어온거 보고 전화를 걸지를 말던가,.
사람기대하게‥도무지 무슨 생각인건지..끝난거 맞죠?
참고로 저희는 30대 입니다‥
읽으시고 얘기좀 해주세요,
속이 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