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 썼었는데요.. 댓글이 너무 마음에 와닿더라구요... 몇번을 헤어지잔말을 했었는데..하면안된단걸 알면서도 했었는데... 이제 정말 끝인거같네요... 자신이 정신병원에 가보겠단말에.. 이제 더이상 이사람을 힘들게 하면 안되겠단생각에... 항상 저만보면 어렵다..힘들다..다른여자들은 안이러는데.. 자기한테 서운한거 얘기하지말고 참아달라고 하더군요.. 저만 없으면 행복하기만 할 이사람 생각해서 헤어지자고했어요 진심이라고.. 알았다고 하더군요.. 그러곤 멍청하게 전활 걸었어요.. 안받더군요.. 다시 연락이 오지도 않네요.. 이젠 정말 끝인거같아요... 사실 엉엉 울꺼같았는데 세상이 무너질꺼같았는데 그렇진않네요.. 그냥 막막하네요.. 정리해야할것들 적어보니까 막막하네요... 2년가까이 만나면서 몸도 마음도 너무 많이 줘버린 탓이겠죠.. 인연이면 다시 만나겠죠... 근데 너무 막막하네요... 당장 일어나면 뭘 해야할지 생각이 나면 어떻게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