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손을 올렸어요
하늘냄시 2014.09.14 20:15:21
제가좀 의심이 심한편이라 남편도 그것에관해 항상 화가나서 그러지말라고 타이르기도하고 화도내죠. 제가 남편을 못믿는건아니에요. 근데 남편이 다른 여자와 일적이든 사적이든 전화통화하고 카톡주고받는건 기분이않좋더라고요. .그래서 왜통화했냐 주로꼬치꼬치물어보고 그런걸로많이싸우다가 요즘은 많이좋아졋는데. . 문제는 제가 남편 첫사랑부터. 사겼던사람을 다알거든요...주변사람들이 예전 여자친구들하고 친한사람이 많아서 마음만먹으면 얼굴쉽게볼수있고 소식도 잘알수있겟단 생각이 들어서 그것도 정말 맘에안들어요
문제는오늘 정말오랜만에 남편핸폰을 봤어요. .남편잠깐나간사이. 통화목록을보는데 여자이름의 어떤이하고 문자를 주고받은 기록이있더라고요. ...그래서 어떤문자인가하고 메세지함열어봤는데 . . .그 메세지기록만 지워버린거에요. 알고봤더니 그여자는 고등학교때사겼던여자애고 결혼한다고 연락이왔던거래요.그래서 문자좀주고받다가 지워버린거래요.
전 집에들어온 남편 멱살을잡고 그여자는 누구냐고했죠. .그리고 장난으로넘어갈려고했는데 살짝 뺨 만진다는게 강도조절이안돼 찰싹 남편볼을때린거에요. 남편도 살짝당황하더니 제 뺨을 때리고 그렇게 말다툼이 시작되고 제가펄펄 날뛰니 제뺨을한번더 때리더라고요. . . 아. . 진짜. . .이렇게까진하고싶지않았는데. . . 이젠 서로 못보일것까지다보이고. . 막말에 폭력까지. .
이젠 저도무섭고 남편도 무서워요. . 헤어져야할것같아요
제가 문제가 많은거죠??정말 이런인간 어느누구도. 좋아해주지않겠죠.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