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곧 이별통보를 할것 같아요
하하하 2014.09.12 01:15:40
안녕하세요 20살 대학교1학년 남자입니다
저랑 여자친구는 사귄지 250일 정도 됫고요
둘다 유학생입니다. 고등학교 같은데 다녀서 매일보면서 연애하다가. 한국에선 멀리떨어져서 장거리연애햇고요
그러다 이제 대학서로 다른데 와서 완전히 떨어져잇습니다. 그렇게 서로못본지 한달 쫌안됫고 문자 주고받으면서 잘 지내고 잇엇는데. 어느날 제가 기분이 많이 안좋은날 여친이랑 통화를 햇는데 사소한거 가지고 다투게 됫고 제가 순간욱해서 걍 끊자 ㅅㅂ 이러고 끊엇습니다. 근데 너무 미안하고 후회되서 자기전에 문자로 미안하다고 길게 써서 보내줫습니다. 연락이 없길래 담날 전화해서도 잘못햇다 미안하다 햇고요 하루종일 문자도 잘안하고 그러길래 또 자기전에 진심담아서 어떤걸 잘못햇고 미안하다 하엿습니다. 그래도 다음날에도 여전히 연락을 잘안하더라고요. 그래서 계속풀어주다가 저도 너무 힘들고 지친다고 말해주고 그렇게 말다툼하다 잠들엇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컴터에서 페북을 드갓는데 제 여친이 제꺼에서 로그아웃을 안햇드라고요 너무 궁금해서 어제 새벽에 대학가서 새로사귄 여친친구랑 페메 한걸봣는데 내용이 이렇습니다
남친땜에 공부도 안되서 더 짜증난다
나는 오빠 만나고 싶다
남친 질릴것같다
헤어질경우 상상해서 오빠랑 만나는거 계속 생각중이다
첨엔 좀 힘들겟지만 시간지나면 괜찮을듯
남친이 나를 잘알긴하지만 엄청 잘아는건 아니다
이러다가 좋아하는 맘보다 짜증나고 질리는 맘이 커질것같다
너무 남친한테 묶여잇는 기분이다
그런데 남친한테 이런얘기하기 너무 미안하다 자기를 너무 좋아해줘서
맨날 싸우는거 싫다. 나는 남친 엄청 좋아하는것도 아니다
말은 좋아한다하는데 쭉가고싶은 마음없다
막좋게 사귀고 싶은데 설레임이 없다. 걍 너무 받기만하다보니까 좀 질리고 부담스럽고 미안한 맘들고 그래서.
이런사이일바에는 없는게 낫다 생각할때가 완전많다
날 확 휘어잡아주는 오빠랑 사귀고싶다 상상만해도 좋고 황홀하다
나도 새로운사랑을.. 진심 이러면 썅년인가?
남친 너무 불쌍한척 쩐다 차라리 지도 내가 띠껍게 하면 띠껍게 햇음... 더화날라나? 그래도 남친도 은근 띠꺼움
남친한텐 상냥하게 잘안됨. 자존심 상함.
친구가 이제 쌩깔때가 된건가? 하니까 대답이 ㅋㅋㅋㅋㅋㅋ아잉
이렇게 대화를 햇습니다. 많이화난상황이라 좀 극단적으로 쓴것같긴 하지만 충격이네요. 저랑 여친은 동갑이고요. 제가 평소에 편지도 잘써주고 잘해줫엇습니다. 가끔 화를 내기도 햇지만요. 저는 정말 헤어지기 싫습니다. 어떻게 행동해야 여친의 마음돌리고 잘지낼수 잇을까요. 10월이나 11월에 여친보러갈 생각이고 겨울방학때도 한국에서.볼생각입니다. 2학년되면 제가 편입해서 가까이 살아서 자주볼수 잇구요. 헤어지는게 답이란 말해주지말아주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어떤식으로 행동해야할지 좀 가르쳐주시면 정말 감사할것 같습니다
저랑 여자친구는 사귄지 250일 정도 됫고요
둘다 유학생입니다. 고등학교 같은데 다녀서 매일보면서 연애하다가. 한국에선 멀리떨어져서 장거리연애햇고요
그러다 이제 대학서로 다른데 와서 완전히 떨어져잇습니다. 그렇게 서로못본지 한달 쫌안됫고 문자 주고받으면서 잘 지내고 잇엇는데. 어느날 제가 기분이 많이 안좋은날 여친이랑 통화를 햇는데 사소한거 가지고 다투게 됫고 제가 순간욱해서 걍 끊자 ㅅㅂ 이러고 끊엇습니다. 근데 너무 미안하고 후회되서 자기전에 문자로 미안하다고 길게 써서 보내줫습니다. 연락이 없길래 담날 전화해서도 잘못햇다 미안하다 햇고요 하루종일 문자도 잘안하고 그러길래 또 자기전에 진심담아서 어떤걸 잘못햇고 미안하다 하엿습니다. 그래도 다음날에도 여전히 연락을 잘안하더라고요. 그래서 계속풀어주다가 저도 너무 힘들고 지친다고 말해주고 그렇게 말다툼하다 잠들엇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컴터에서 페북을 드갓는데 제 여친이 제꺼에서 로그아웃을 안햇드라고요 너무 궁금해서 어제 새벽에 대학가서 새로사귄 여친친구랑 페메 한걸봣는데 내용이 이렇습니다
남친땜에 공부도 안되서 더 짜증난다
나는 오빠 만나고 싶다
남친 질릴것같다
헤어질경우 상상해서 오빠랑 만나는거 계속 생각중이다
첨엔 좀 힘들겟지만 시간지나면 괜찮을듯
남친이 나를 잘알긴하지만 엄청 잘아는건 아니다
이러다가 좋아하는 맘보다 짜증나고 질리는 맘이 커질것같다
너무 남친한테 묶여잇는 기분이다
그런데 남친한테 이런얘기하기 너무 미안하다 자기를 너무 좋아해줘서
맨날 싸우는거 싫다. 나는 남친 엄청 좋아하는것도 아니다
말은 좋아한다하는데 쭉가고싶은 마음없다
막좋게 사귀고 싶은데 설레임이 없다. 걍 너무 받기만하다보니까 좀 질리고 부담스럽고 미안한 맘들고 그래서.
이런사이일바에는 없는게 낫다 생각할때가 완전많다
날 확 휘어잡아주는 오빠랑 사귀고싶다 상상만해도 좋고 황홀하다
나도 새로운사랑을.. 진심 이러면 썅년인가?
남친 너무 불쌍한척 쩐다 차라리 지도 내가 띠껍게 하면 띠껍게 햇음... 더화날라나? 그래도 남친도 은근 띠꺼움
남친한텐 상냥하게 잘안됨. 자존심 상함.
친구가 이제 쌩깔때가 된건가? 하니까 대답이 ㅋㅋㅋㅋㅋㅋ아잉
이렇게 대화를 햇습니다. 많이화난상황이라 좀 극단적으로 쓴것같긴 하지만 충격이네요. 저랑 여친은 동갑이고요. 제가 평소에 편지도 잘써주고 잘해줫엇습니다. 가끔 화를 내기도 햇지만요. 저는 정말 헤어지기 싫습니다. 어떻게 행동해야 여친의 마음돌리고 잘지낼수 잇을까요. 10월이나 11월에 여친보러갈 생각이고 겨울방학때도 한국에서.볼생각입니다. 2학년되면 제가 편입해서 가까이 살아서 자주볼수 잇구요. 헤어지는게 답이란 말해주지말아주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어떤식으로 행동해야할지 좀 가르쳐주시면 정말 감사할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