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1달하고 보름이 지났네요. 전 30대초반 남친은 30대초중반. 1년간 진지한만남을 해오다 결국이별을했습니다.
결혼은 1년정도만나구 요번겨울.내년봄쯤 날잡자고 말한
상태였구요. 장거리커플은아닙니다.
그사람은 사업장을운영하는 ceo이구요, 자부심도크고,
꼼꼼하고, 미래에대한계회도크고, 빨리결혼을하고싶어하는
냉철하고 현실적인 이성적인 정많은사람입니다, 그에비해전 환경도 좋지않은 결단력도없고 무뚝뚝하고 외로움많은 자존감없는 여자이구요
만나면서 그사람과 주말마다 안해온거없이 추억이 정말 많습니다..정말행복했습니다
이사람 술안먹습니다. 반면의 저는 술을좋아하고..친구들과 만남도중요시하구요.. 이사람 저의 반복되는 술로인한 실수들및 친구들과의 만남, 저의 우유부단한 행동으로인해 많은 상처를받았구 우린아니다 라는결론으로 몇번의 이별을 얘기했었지만 그때마다 전 무조건 만나자고 떼를써서 3일이내로
그사람을 붙잡았습니다..기회를달라고..그사람도 제가안쓰럽고..마음이남아있어 믿어주었습니다..
몇개월간 아무일없이 잘지내왔습니다. 저도저나름대로 친구들의 만남도 잘안하고.. 회사.집 회사.집 어쩌도한번씩 친구들도만나긴했지만 술도자제하고..최대한 이른시간에 집에들어갔구요..이사람이요? 항상 일끝나면 집에가서 우리주말할꺼 계획하고..다음날일준비하는 그런성실한 사람이였습니다.헤어지기전 같이 휴가다녀온뒤 바로 담날 헤어지게되었습니다. 회사일로 스트레스를받아 동네친구와 만나기로했고 술한잔이라도 먹게되면 보고를해야하는 상황인데 보고조차 하지않고 늦게얘기한것에대해
그사람 이젠 정말 아니라고..그만하는게맞다고 변하는것도없고 헤어짐을고했습니다. 그 뒤로 2주간매달렸네요..
만나기도했지만 매달리고있는저를 밀치고..짜증난다고 가버리고.. 제친구 카톡에초대해 저 이러는거아닌거같다고 좀 다독여달라고..헤어진지 2주만에 호감가는 여자가 생겼다고 그만좀하라고도 했네요.. 그의 생일이여서 12시에 생일축하한다고 문자를보냈었어요..고맙다며 자기가 난중에 혹시문자를하게되면 그때도변함없다면 보자고..진짜진심이면 언젠간통하겠지 하면서 지금혼자인게좋다고..하더라구요..
그뒤 전 죽은듯이 일주일간을 살았습니다..
전화오드라구요.. 걱정되었다고 잘지내냐고..아픈덴없냐고..
저랑같이듣던 노랠 듣고 제생각나서 전화했다고.. 나중에또 연락하겠다며 끊더라구요.. 전 바보처럼 또매달렸습니다.
잘못전화한거같다고 다신연락안하겠다고 합니다..
그사람 카스 활발히 활동하더라구요. 전체공개로 저와 가기로한 제주도 티켓예매도해놓고...그러다 10일정도후..못참고다시연락했습니다. 잘지내냐고.. 저보러 귀신이래요
오랜만에 사진보고있는데 깜짝놀랬다며.. 잘지내고있고
혼자인게 좋고 스트레스도 안받고 행복하다군요..저한테는 이제 믿음도..신뢰조차 없다고합니다.
만나자고했습니다.. 잠시라도보고싶었어요..그사람 할얘기도없고 보고싶지도않다고.. 제가계속매달리니 짜증난다고 카톡차단한다고 하더니..그뒤로 메세지 안 읽더라구요
너무보고싶다구..보고싶다고.. 그렇게 차단된메세지에 글을올리고..전화를했으나 받지않더군요..
문자로 언제든지 기다리고있겠다고..정말 두고두고 평생후회하기싫다고.. 집안에안좋은일까지겹쳐서 너무힘들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변화되서 기다리겠다고.. 최선을다하겠다고.. 문자를보냈습니다. 모든일이잘풀리길바래..라고
문자가왔어요.. 그후 이틀뒤 그사람과 저의 카톡 대화를보니 읽음표시가되어있더라구요 그사람 프사는 자기셀카로바뀌구요...혹시라도 자기 얼굴보라고 올린거같네요..
연락안한지는 벌써 일주일이지났어요..

그사람을 놓치고싶지않은게 가장큰이유이며..
처음으로 그사람을만나서 적지않은 변화가 저에게생겼고
그사람으로통해 제가 변화되고싶었습니다..
제반복�榮� 잘못으로 그사람을 떠나보내게되어
평생을 후회할거같습니다. 집착인걸로 보이겠죠
제진심이 그사람에게 닿기를 너무간절하게빕니다..
나에게 한없이 잘했던 그사람의 믿음과 진심을
무참히 짓밟고..먹칠한거에대한 죗값은 꼭 받을겁니다.
그상처를 다 낫게 해주고싶어요..

제가 어떻게하면 그사람의 마음을 돌릴수가있을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