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이유로 이혼한지 2년!!!

혼자 딸아이 셋 키우고 있읍니다.

이혼당시 양육비 주겠다더니 주에 15만 주다말다

자기 심부름(집청소 빨래 등등 )해주면 주고 안해주면 욕하고 지랄하고 ㅠㅠㅠㅠ

애들이 어려서 돌보고 일하고 저도 넘 힘들어

1년반을 끌려다니다 아니다 싶어 다 때려치라

했네요.

그뒤로는 돈 한푼 안줘서 제가 벌어 근근히 ��지만안고 살아갑니다.

나라 지원혜택 다 알아봐도 자격이 안된다는 ㅠㅠ

뭐 그렇다고 애들을 안보게 하지도 안았는데

면접교섭 허가 심판 청구서가 왔네요 ㅠ

저 역시 양육비 소송 알아보고 있던터라

차라리 잘 되었다 싶기도 하네요!!

일단 서로 연락이나 통화 안하고 있고 애들은 큰아이 폰으로 통화하면서 수시로 데려갑니다!!

제겐 그어떤 언질도 없이!!

그간의 폭력 폭언 다 참고 견뎠는데

이젠 더는 용서 하지 안으려구요!!

법앞에서 제대로 심판받고 아이들 맘에 더는 상처주지 안으려고 다시금 힘내 봅니다!!

뭐 세상에 이런 저런 사람과 사연들이 많지만

이젠 저도 맘 편해지고 싶으네요!!

담주 월욜이 첫 심리기일이네요.

답변서 자필로 제출하고 저도 법정에 가는일이
이혼후 첨이라 두렵고 떨리기도 하네요!!

엄마로서 이젠 더 힘내봐야겠지요!!

잠안오는 새벽 혼자 주절 거려보네요!!

더위 조심 하시고 힘찬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