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일방적인 행동때문에 성격이 포악해졌습니다. 

어린자식둘에 시부모 같이 사는데

남편이 종교에 빠져 성금 돈 퍼주고

거기다 형제들 둘이 형편이 어려워서 저몰래

생활비까지 주고 있었답니다.

저도 아파트 보증금 그 형제두분에게 해주었고요

그런데 저몰래 생활비를 퍼주었고 남편은 결혼하기전

채무가 몇억있는 사람이고 여태까지 월급봉투 한번

제대로 명세표 달라는 말 안한 아내입니다

남편입장알고서 남편이 주는 생활비 외에는

달라는 말도 안했고요 그저 묵묵히 애들과 시부모부양에

돈이 모자라 남편몰래 부족한것은 대출받아 간간히 생활

했왔고요. 그런데 남편이 생활비까지 몰래 줬던사실에

충격이 커서 그런가 분노와배신감이 치밀오 올라서..

항상 화난말루에 화를 달고 사네요..

맘 달래곳없어 이리저리 뭔좀 배우러 다니기도 하고

하는데도 화가납니다..남편얼굴볼때면 더 의심아닌 의심에다

시부모 까지 보기가 싫어지네요..살림에 의욕도 없고 그저 남편은

제가 말하는것에 묵묵하고 ..저어게 얘기하면 또 제감정을 건들어 놓네요

미친개 같다고 ... 그리고 제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너는 누군지 모르는것 같다고

이말은 남편한테 돌리고 싶은걸 꾹 눌렸네요 정작 남편 주위에 누가 있는지 모르는

사람은 남편이죠.. 십원을 한장을 써도 아내와 의논을 해야하는것 아닙니까.

정작 남편에 주위에 있는 아내는 누구였고 어린자식은 누구였고  ...제말이 틀린가요.

그걸생각을 안했으니 남편맘대로 행동을 했겠죠..

정말 개도 주인을 잘 만나면  순한개가 되는것이고. 미친개가 되는것이고 속으로 미친개한테

안물리고 산것을 다행이라고 주제나 알고 말하라고 속에서 치밀오르느걸 싸우기 싫어서 참아네요

이제는 남편과 대화할 가치도 안 느껴집니다.

제가 잘못한건가요? 이혼을 수백번 천만번 하고 싶은걸  연로하신 시부모에다 어린자식때문에

꾹 참고 누륵고 살고 있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