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헤어졌는데요
사실 사귄지 얼마안되서 헤어졌는데
끝낼때 좋게끝냈거든요...

심한말 안하고 좋게 돌려서 이런점이 서운하고
다른 좋은사람 만나라구요

근데 이사람이 고집이 좀 쎄요..
포기를 모른다고해야하나
예전에도 한번 싸우고 잠수탔는데 매일 전화 문자 카톡
장난아니였어요
이번엔 정확한 이유를 설명해서 덜하긴한데
카톡오고 문자도 조금 오긴와요
자꾸 제 물건 돌려주겠다고 한번만 보자구 하네요

예전에도 연애를 길게 못해봐서
또 이러니 충격이 큰거같더라구요

번호 바꿀려고 하는데
고민인게 집 주변을알아요.. 정확한 집은 모르는데
그 주변을 데려다줘서
인맥도 안겹치고 다른건 상관없는데 저게 걸리네요
지키고 서있을까봐..

친구가 이런사람들 헤어질때 조심하라구했는데
무서워요ㅠ 평일엔 직장가니깐 상관없는데
주말에 당분간 집밖에 나가질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