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만난지는 4년이 조금 넘어갑니다
제가 술을 좋아하는 편이라 주마다 술자리가 많구요

몇달전에
여친몰래 나이트를 갔는데...
그걸 걸렸버렸습니다
정말 대판싸우고 했는데..여친이 이해해줘서
잘 만나고 있는 상황인데..이때부터
여친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소한것부터 "나 이런거섭섭해.."라며 자주 말하고 화내는게 늘었고
그때마다 제가 먼저 미안하다고 사과했습니다
그리고
술을 마시러 가면 의심하고 어디냐고 물어보는것도 늘었구요
저는 여친에게 믿음을 줄 수있게 나름열심히 연락을 한다고 하는데.. 여친입장에서는 그게
양에 안차나봐요..
"내가 먼저 어디냐고 물어보기전에 먼저 말해줄순없어?"
라는 말을 하며 서운해 하더라구요
그리고 자리를 옮기면 사진을 찍어보내라는 둥..

전 자리옮길때마다 2번정도는 어디왔다고 얘기했는데...
저도 노력한다고 하는건데 그게 양에 차지 않나봐요
이젠..
한번씩 싸울때마다
서로 지쳐가는게 눈에 보이는 상황입니다..

제가 문제 일까요..아니면 여친이 이해심이 부족해서 그러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