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고민은 이렇습니다..

전 5년동안이나 사귄남친이 있습니다.

좀 무뚝뚝한편도 있지만, 제 얘기도 잘들어주고 저한테 잘해줍니다..

오랜 시간 사귀어서 불같은 사랑은 아니지만, 그래도 서로 위해주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

언젠가부터 술만마니 마시면 밤에 전화를 받을때까지 하더군여..

언젠가는 새벽2시가 넘은 시간에 전화를 9통이나 했습니다.

결국은 받았죠.ㅡㅡ^

받았더니만 하는말이 ' 미안하다 나 여자친구 생겼다, 난 능력이 너무 좋아서 돈도 마니 벌을꺼

다.' 이런 말을 하더군여..

결국은 담날에 통화해보면 기억을 하지 못하거나 , 자기가 술을 너무 마니 마셔서 그랬다고

미얀하다고 다신 안그러겠다고 하고는 넘어가기 일쑤입니다.

전 맨날 술 핑계대지말고 그게 진심이면 그래 헤어지자고 말했습니다.

근데 아니라고 극구 부인을 하는 겁니다..

참..

어케 해야되나요..

솔직히 헤어지기에는 너무 많은 시간을 그사람과 함께했습니다.

정말 평생동안 이사람과 함께한다면 정말 행복할꺼 같아여..

원래 주사가 있던 사람이 아닙니다.

근데 언젠가부터 그러는 것입니다.

제가 불만인것은 왜 술만 마니 마시면 '미안하다 헤어지자' 하는 것입니다.

정말 알수가 없네요.. 남자분들

왜 그러시는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