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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년의 서러움 ㅠㅠ
3 수줍은보미씨 2012.07.30 11:19:00
조회 8,502 댓글 26 신고 주소복사
남자친구랑 1주년 되는 날이네요

하소연 늘어 놓습니다

28일 커플팀레프팅
제가 물을 극도로 무서워 함에도 남친의 요구에 레프팅을 갔어요

"내가 수영 잘하니까 빠지면 오빠가 구해줄게~ 걱정마"

남자분들 끼리 온 두 팀이 저희 여자분들을 빠뜨리고 끌고 가고..납치? 했어요
각자 남친들은 여친 구할꺼라고 잡고 난리도 아니였는데...

난... 저 멀리.. 눈물 콧물 범벅 되고..
저를 납치한 팀들 왈
"다른 남친들은 여친 구하러 가는데 여기 여자는 왜 이래"
".......(창피함..서운함..배신감..)"

올생각도 안하는 남친이....

29일
영화를 보기로 하고 집 정리를 좀 해 놓고 준비 중이었어요
남친이 자고 있길래 깨웠는데 다시 자더라구요..
피곤한가 보다 ~ 하고 두시간 동안 기다리고 또 깨웠어요..
안일어나요.. 두시간이 또 지나고... 안일어 나요
한시간이 또 지나고.. 배고파서 일어 나네요..밥먹으러 가자고..
영화도 자기가 보고 싶다고.. 보러 가자고 준비 하라고 해놓고..

레프팅을 타다가 손이 다쳐서 밴드가 필요 했어요

"밴드 사게 주위에 약국이나 편의점에 좀 가자"
"어 그래. 집앞에 편의점 있으니까 가자"

거리는 불과.. 300미터 남짓?
그 사이 까먹고.. 집에 들어 가네요..

저녁을 엄청 매운걸 먹어서 그런지 속이 너무 아파서 잠을 못잤어요
"오빠 나 속이 너무 아퍼,, 잠을 못자겟어..약 없어?"
"찾아 볼게......  없어...  쿨쿨...zzzZZZ"

여친이 이렇게 아파서 잠도 못자고 골골 되고 있는데..너무 서운해서
깨웠어요....
"잠이와?? 나 이렇게 아픈데?? 그냥자??"
"..............zzzzZZZZ"

더군다나.. 12시가 지나서.. 1주년이었습니다..
"오빠 1주년이네 ~"
"그렇네"

뭐죠.. 끝인가요?... 말 한마디 따뜻하게 못해 줄 망정...
너무 서러웠습니다.. ㅠ_ㅜ

이 모든 서러움들.. 그때그때 남친이에게 다 말했는데...
답도안했어요... 묵념... 자기가.. 스님인가...
더 서럽게 만들고.. ㅠ_ㅠ

하아... 1주년인데... 이게..말이 되나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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