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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속의 아이때문에 헤어지지도 못하겟고.. 모바일등록
10 마녀 2012.06.15 01:25:36
조회 8,856 댓글 31 신고 주소복사
안녕하세요
저는 뱃속에 4주된 아이가 잇는 예비 맘 입니다..
답답한데.. 어디다가 속풀곳이 없어서 올려요..
결혼을 앞두고잇고.. 아이가 생겼다는걸 알고 양쪽집에 얘기도 햇어요..
그런데.. 여자의 직감이라는게 참 무섭더군요..
저번주 금요일.. 아기소식을 처음접하고 오빠와 같이잇는데..
일끝나고 피곤하다고 먼저 자더라구요..
근데 오빠핸드폰으로 문자가 왔는데.. '또연락없네'
이런 문자가왔습니다.. 번호도 저장되 잇지도않고..
느낌이이상해서 전화했습니다.. 아이를 지웠다더군요..
회식자리에서 노래방갔다가.. 2차를 나갔다고.. 딱 한번이였다고..
임신햇다고 연락와서 돈주고 끝냈다고..
너무 화가나서 새벽에 서울에서 수원까지 택시타고 그여자찾아갔습니다..
차라리 나보다 괜찮은 여자였으면 깨끗하게 헤어졌을텐데..
진짜 한심한 여자더라구요.. 그런게 생활인여자..
그거자체가 너무 화가나서 니네끼리 해먹으라고 뒤돌아 올려는데
그여자 적반화장으로 제머릴 잡더라구요
순간 너무화가나서 술취해서 말도안통하는여자 사정없이 때려줬습니다..
가지말라고 붙잡는 오빠 뺨을 양쪽 번갈아가면서 때려줬네요..
울면서 무릅꿇고.. 제가 하는 막말 다 받아가면서 빌길래
진심이구나.. 뱃속에 아이도 잇고 양쪽 집에서도 알고..
그냥 넘어가기로 햇습니다.. 그여자한테 불쌍한년 병신새끼 만나서 고생한다는 소리도 들었네요..
다 넘기기로 했습니다.. 사람이니까 실수할 수 잇다고..
근데문제는 그다음입니다.. 자다가도 눈이떠지고 옆에서 자고있는 모습보면 한대만패고싶고.. 잘하겟다고.. 상처준만큼 너와 아이만보겟다고.. 떠나지만 말아달라고 아직도 울면서 비는사람을..
저게 진심인진아는데.. 믿을수가없어요.. 제가 이모양이라서.. 아이에게 해가될까봐 많이 무섭습니다.. 이걸 어떻게 이겨내야 될까요..
약물치료는 아니더라도.. 정신병원 상담치료라도 받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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