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이 여자친구와 이별한 이유
추운남자 2016.07.21 15:09:19
남자들이 여자친구와 이별한 이유
왜 그 남자와 헤어졌을까? 왜 남자친구는 나를 버리고 떠났을까? 절망과 고통 속에서 그를 잊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그것이 문제로다. 이별하기 전까지는 그에 대해 잘 몰랐다. 아니, 남자를 잘 몰랐다고 하면 맞을 것이다. 그가 떠난 뒤에 미움, 원망, 슬픔, 미안함이 공존했고, 그가 없으면 앞으로 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했다. 그는 늘 나에게 힘들다고 했고, 내 말을 이해하지 못하였다. 도대체 문제가 무엇이었을까?
보통 이별을 겪은 여성들은 감정 기복이 전보다 훨씬 심해지고, 우울해지며, 심장이 아프기도 하며, 가슴이 답답해진다. 남자친구는 그것도 모르고 야속하게 이별을 고한다. 왜? 도대체 나를 떠날 수밖에 없었을까?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에게 이별을 고한 이유.
1) 여자친구의 잦은 징징거림.
남자는 여자와 태생에 다르다. 남자는 약한 모습을 싫어하고, 힘든 걸 혼자 건녀내려고 한다. 여성들은 힘든 일이 있다면 누군가에게 '말'을 해서 위안 받고 공감 받고 싶지만, 남성들은 그런 부분을 이해하지 못하며, 그렇게 공감 받으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여성들이 힘들다 이야기할 때 남자로서는 징징거린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여성의 가치를 저평가 해버린다. (물론 모든 남자가 다 그렇지는 않다.)
2) 여자친구의 성적 매력 하락.
징징거리고, 여자친구가 짜증을 자주 낼수록 남자 입장에서는 여자친구가 '성적 매력이 넘치는 여자'가 아니라, 같은 남성으로 보기도 한다. 늘 화장을 뜬 모습을 보고 실망하거나, 권태기에 빠져 콩깍지가 벗겨지는 순간 오래 만난 여자친구가 예뻐 보이지 않는다. 결국 가슴이 쿵쾅거리지 않고, 설렘이 없으니 여자친구와 이별을 생각한다.
3) 경제적인 어려움. (경제적인 가치관 차이)
연애 초반에는 돈을 다 낼 정도로 여자친구에게 돈을 다 썼지만, 권태기가 밀려오고, 돈 쓰는 게 아까워진다. 거기다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집안에 사정이 어려워지거나, 취업이 되지 않아 힘들어질 때, 여자친구와 이별을 생각한다. 또한 여성과 자신이 돈 쓰는 가치관이 달라 이질감을 느낀다. 예를 들면 남자는 옷 사는데, 10만 원도 쓰지 않는데, 여성이 옷 사는데 100만 원 이상 쓴다면 이질감 느껴 이별을 고심한다. (ex. 내 월급은 얼마 되지도 않는데, 돈을 저렇게 흥청망청 쓰는 여자라면, 내가 감당하기 어렵겠다.)
4) 여자친구의 잦은 간섭
남자들은 친구들과 자유롭게 술 먹고 노는 것을 원한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이런 남자의 모습에 실망하고 서운해한다. 남자 입장에서는 그러한 부분을 이해하지 못하는 여성을 귀찮아한다. 그래서 술을 먹으러 갈 때 거짓말을 해서 몰래 술을 먹으러 가기도 한다. 그리고 여자친구에게 들켜서 대판 싸운다. 남자친구는 점점 지쳐가고 여자친구와 이별할 고민을 한다.
5) 여자친구의 바람, 혹은 여자친구의 거짓말
남자친구는 늘 여자친구는 믿어왔는데, 여자친구가 아주 큰 거짓말을 해 실망해 극단적으로 이별을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남자는 트라우마(과거 아픔)이 있는 남자이다.
6) 여자친구와 대화가 안 통하는 문제.
여자친구는 늘 자기감정만 이야기하고, 남자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 경우. 가령 "아침에는 일찍 일어났으면 좋겠어."라는 말을 했는데, 여자친구는 늘 늦잠을 자서, 여자친구의 행동, 태도에 저평가를 내리고, 남자의 말을 듣지 않는다고 생각해 이별을 생각한다. 또한 여자친구는 자신의 불만만 이야기하고, 남자를 배려하는 말을 하나도 하지 않을 시 실망한다.
7) 심한 감정 기복
여성들은 대체로 감정 기복이 심하다. 근데 문제는 그 감정 기복을 여성들은 남성에게 푸는 경향이 있다. 남자친구는 처음에는 좋아하니깐 당연히 받아주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남자들은 지치게 된다. 감정 기복이 심하다는 것은 화를 자주 내던가, 자주 우울해할수록 남자는 여성을 저평가 한다. (피곤한 여자라고 생각한다.)
8) 잦은 싸움. (혹은 폭력)
매일매일 의견 트러블이 나며, 절대로 남자친구에게 주장을 굽히지 않아. 남자들은 져주는 여성을 더 좋아한다. 남자친구는 섭섭함을 느끼기도 하며, 감정을 주체할 수 없는 여자가 별로라고 생각한다.
9) 미래를 준비하지 않고 한심하게 사는 여자.
남자는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늘 고군분투한다. 남자의 경제력이 곧 '힘'이니깐 말이다. 그 힘을 기르기 위해, 생존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미래를 준비한다. 하지만 여성들은 '미래'보다는 이 순간의 즐거움을 더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기에 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여성을 저평가 해버린다. "난 늘 공부하는데, 얘는 왜 이렇게 집에서 방콕만 하고 공부를 하지 않을까? 정말 한심하네.."
이 밖에도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하지만 여성들은 이러한 부분을 하나도 알지 못한다. 왜 그럴까? 바로 남자가 아니고, 여성이기 때문이다. 여성 또한 불만이 많을 것이다. "나도 너 질렸다. 너만 잘났냐? " 이렇게 생각한다면, 재회는 어려워진다. 헤어진 남자친구를 잡으려면 위 부분이 어느 정도 해당하는지 냉정하게 판단할 필요가 있고, 위 내용의 부분을 고쳐나가는 것이 재회의 지름길이다. 만약 고칠 수 없다면 이런 부분을 이해해주는 남자를 만나는 것이 더 빠를 것이다. 헤어진 남자친구 연락 오는 시기를 생각하기 전에 왜 남자친구가 나를 버리고 떠났을까 생각한다면 '답'은 쉽게 찾을 것이다. 그리고 당신의 마음 정리도 빠를 것이다. 헤어진 남자친구 연락 오는 시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남자친구가 당신을 늘 한결같게 사랑해 줄 수 있냐가 중요한 것이며, 그 남자의 인성, 가치관, 경제력, 마음 씀씀이가 더 중요할 것이다. 당신을 일관성 있게 사랑해주는 남자를 만나라. 그것이 너의 행복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