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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연상녀
이지데이 이지데이 2012.07.04 17:04:41
조회 41,165 댓글 8 신고

 

남자가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연상녀



 


 

불과 몇 해전만 하더라도, 드라마에서는 연하남이 대세였다. 젊은 남자가 늙지도 젊지도 않은, 혹은 늙어버린 여자를 대하는 것에는 대체 무엇이 끌리길래, 그렇게 연상녀를 좋아하게 되는 것인지.



>매일 징징거리는 여자친구 대신 기댈 수 있는 그녀
- 이제까지 만난 여자는 모두 ‘앵앵이’ ‘징징이’ 였어요. 동갑이든 연하든 하나 같이 내게 모든 걸 올인하고 기대고 아기처럼 보채기만 했죠. 가끔은 피곤하고 지치기도 했어요. 그러다가 어떻게 알게 된 누나. 1년간 서로 술친구 하다가 결국 연인이 되었어요. 술친구 일 때보다 훨씬 좋더라고요. 그녀는 어른스러웠어요. 때로는 친 누나 같이 때로는 엄마같이, 정말 제가 힘들 때 기댈 수 있고 휴식 같은 연인이었죠. 최고예요. – 26세 L씨 (남)

 
>잔소리와 바가지 대신 나를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그녀
- 남자가 연상에게 끌리게 되는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요? 편안함. 무슨 이야기를 하건, 그녀와의 대화는 어려움이 없었죠. 심지어 집에 데려다 달라거나, 이벤트 날을 미처 챙기지 못했다고 해서 투덜되거나 삐지는 일 따위는 전혀 없죠. 그리고 먼저 사랑을 베풀 줄 안다고 해야 되나? 늘 내게 먼저 베풀고 양보하니까 저 또한 그녀에게 먼저 양보하려고 하고 배려하려고 하고, 싸울 일이 거의 없으니 연인 관계에 이보다 평화스러운 건 없는 거죠. 단, 가끔은 심심하기도 했어요. 너무 배부른 소린가요? – 29세 P씨

 
>능력 좋은 여자친구,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도
- 그녀는 회사원이었고, 전 학생이었죠. 데이트 비용 같은 거 부담이 거의 없었어요. 당연하게 그녀에게 모든 걸 전가한 것은 아니지만, 자연스럽게 그녀가 챙겨줬죠. 밥을 먹고 나서도, 영화예매나 여행을 갈 때에도. 어쩔 때에는 그게 너무 미안했어요. 그래서 아르바이트를 해서 그녀에게 생일 선물을 비싼 걸 해주기도 했지만. 솔직히 연하나 동갑 만나면 ‘뭐 사달라 이거 해달라’ 말이 많잖아요. 그녀는 그런 말도 없었을뿐더러, 제 주머니 사정까지 눈치껏 챙겨주니 고마웠죠. 그리고 솔직히 부담도 없었고요. – 24세 Y씨

 
연상이지만 가끔은 귀엽기만한 애교만점 그녀
- 연상이 애교가 없을 거라는 판단은 그야말로 섣부른 거예요. 오히려 어줍지 않은 동갑이나 한 살 연하보다 더 많죠. 애교도 자기 이름을 3인칭화 시키는 비호감 애교도 아니었어요. 뭐 솔직히 연상치고 동안이기도 했고, 미모도 뛰어났지만, 그보다 더 매력은 그녀가 가끔 내는 콧소리와 눈웃음이었어요. 뭐 연상이기에 좋다기보다, 연상의 두루 갖춘 매력에 귀여움까지 있었으니, 그 사람이 더 좋았다고 해야 맞을지 모르지만. 아무튼 제가 만나본 여자 중에 제일 귀여운 여자였죠. 누구에게나 사랑 받을 수 있을 여자였어요. – 27세 W씨

 
>구속은 NO! 남자를 리드하는 매력이 철철~~
- 남자가 연상을 좋아하는 건 본능적인 건지도 모르겠어요. 남자의 우유부단함과 애정결핍 등을 완전 보완해주는 여자니까요. 하지만 또 남자는 자신의 시간을 방해하는 걸 싫어하죠. 그런 면에서 연상의 여자는 완벽하다고 보면 돼요. 구속도 안 하죠. 게다가 가끔은 저를 리드하죠. 저의 못난 점과 결핍된 면을 완전히 채워준다 랄까요? 사실 그때에는 저도 철 없던 시절이라 반항기도 있고, 미래에 대한 대책도 없었는데 그녀가 절 사람 만들어놓은 거죠. 비록 부모님의 반대 때문에 헤어지기 했지만요. – 28세 J씨

 

그 밖에 “나는 이런 연상의 여자가 좋더라”
- 결혼하면 어쩐지 나를 굶게 할 것 같지는 않은 생활력이 강한 그녀.
- 남자를 예뻐해주고 귀여워해주고, 때론 남자처럼 대해주니까 으쓱!
- 지적인 그녀, 조금은 어려운 상대가 내겐 매력 있더라.
- 스킨십도 과감한 그녀.
- 경쟁자가 없으니 단속해야 되는 위험부담이 없어서 좋더라.
- 결혼을 서둘러야 한다는 부담만 없으면 그야말로 편하고 즐거운 상대니까. 



 

글 : Arom | 제공 : 이지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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