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아이템을 매치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룩으로 연출 가능한 '청바지'. 트랜스포머 아이템 청바지로 완성하는 일주일 코디법이다.

월- 화이트 티셔츠+카키 야상
민무늬 화이트 티셔츠와 청바지를 매치하고, 그 위에 카키 컬러 야상을 입으면 감각적인 가을 패션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화이트 티셔츠는 루즈핏을 선택한 뒤 청바지 안으로 넣어 스타일링 해야 패셔너블해 보인다. 기온이 올라가는 낮에는 카키 야상을 팔에 가볍게 걸치는 연출로 스타일리시함을 드러낸다.

화- 패턴 블라우스+클러치
화려한 패턴이 가미된 블라우스를 데님 팬츠와 함께 입으면 여성스러운 무드가 배가된다. 그 중에서도 레오파드 패턴 블라우스는 도발적인 분위기를 더해주는 아이템이다. 티셔츠를 입을 때와 마찬가지로 블라우스는 팬츠 안으로 넣어 입을 것.

여기에 메탈릭한 소재로 만들어진 직사각형 클러치로 마무리하면 시크한 데님 팬츠 룩이 완성된다.

수 화이트 셔츠+블랙 재킷
청바지와 화이트 셔츠, 블랙 재킷의 조합은 매니시 룩을 만들어낸다. 특히 칼라가 없는 루즈핏 화이트 셔츠를 매치하면 중성적인 느낌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다. 단색으로 이뤄진 룩의 밋밋한 느낌을 없애기 위해 액세서리를 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줄이 긴 실버 목걸이 여러 개를 레이어드 하는 것도 좋지만, 투톤으로 된 머플러를 착용하면 가을 분위기를 더욱 살릴 수 있다.

목- 화이트 상의+화이트 재킷
페미닌한 감성을 부각시키고 싶다면 화이트 컬러를 활용해 보자. 네크라인이 깊게 파인 화이트 티셔츠에 아이보리 컬러 재킷을 입고 스킨 톤 하이힐을 착용하면 여성스럽고 차분한 분위기의 룩이 완성된다. 팬츠를 제외한 아이템을 화이트 톤으로 통일해 전체적으로 밋밋해 보일 수 있으므로, 소매나 칼라에 배색 디테일이 들어간 재킷을 입어 포인트를 주도록 한다.

금 데님셔츠+니트
같은 소재로 된 셔츠를 입으면 청바지의 캐주얼한 무드를 부각시킬 수 있다. 바지와 비슷한 컬러의 셔츠를 입고 그 위에 블랙 또는 그레이 컬러 니트를 레이어드 한다. 셔츠의 칼라와 소매, 밑단이 보이도록 스타일링 하는 것이 포인트. 여기에 비비드한 컬러의 비니나 크로스 백을 착용하면 생기 넘치는 데님 팬츠 패션이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