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 노멀, 더 이상 뭐가 필요해
글램미디어코리아 2014.09.23 00:28:05
갭이 새로운 가을 캠페인인 ‘드레스노멀(Dress Normal)’을 콘셉트로 세계적인 영화 감독 데이빗 핀처와 제작한 콜라보레이션 필름을 공개했다.데이빗 핀처 감독은 영화 ‘파이트 클럽’,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소셜 네트워크’,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등의 영화를 통해 국내에 잘 알려진 유명 감독으로 세심한 연출력과 스타일리시한 영상미를 구사하기로 정평이 나있다.
데이빗 핀처는 이번 갭과의 콜라보레이션 필름에서 Kiss, Drive, Stairs, Golf 라는 네 가지의 테마의 흑백 영상을 창조해냈다. 갭의 새로운 기치인 "블랙은 컬러이다”, “어두운 컬러를 피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신선하게 재현하며, 이번 시즌의 주요 아이템인 ‘블랙 데님’을 자연스럽게 담아낸다. 이 필름들은 영화의 중반부에 있는 듯한 장면으로 시작되어 미묘한 분위기 속에서 어떠한 대사나 설명 없이 등장 인물들의 감정과 배경음악으로만 채워진다. 필름의 후반부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은 스타일”, 스타일보다 행동으로 먼저 말하라” 라는 자막으로 필름을 통해 이들이 말하고자 하는 진정한 ‘드레스 노멀’을 강조한다.
[Glam Media Korea] 2014년 9월 15일 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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