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룩에 세련미 더한 ‘레트로 패션’ 아이템
라이프투데이 2014.08.20 06:45:50
빈티지함과 현대적인 감각이 믹스된 레트로 아이템이 인기를 얻고 있다. 복고적인 매력에 세련미를 더한 레트로 룩 아이템을 멀티패션숍 101star와 blank425, 언더앤오버에서 찾아봤다.
#트렌디 아이템으로 재탄생한 ‘농구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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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저지는 헐렁한 핏과 큼지막한 타이포 디자인 등이 가미돼 있어 스포티하고 남성적인 느낌을 강조해준다. 의상 소재가 가볍고 구김이 적은 소재를 택하면 활동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또한 농구저지에 슬림 핏 반바지와 슬립온을 매치하면 편안하면서도 댄디한 룩이 완성된다. 깔끔한 느낌을 원한다면 티셔츠와 팬츠, 슈즈 등을 하나의 컬러로 통일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 이 같은 룩은 스타일리시하면서 균형감 있는 느낌을 준다. 반면 화려한 프린트가 가미된 티셔츠에 하의를 오버 핏으로 매치한 후 컬러감 있는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주면 개성 있고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어필할 수 있다.
#벙거지 모자, ‘플로피햇’으로 진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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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피햇과 잘 어울리는 의상으로는 데님을 꼽을 수 있다. 블랙 플로피햇에 데님 쇼츠 팬츠와 민소매 티셔츠, 선글라스를 함께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한 캐주얼 룩이 완성된다.
단정한 느낌을 추구한다면 창이 작고 빳빳한 페도라를 추천한다. 블랙 또는 화이트 컬러의 무채색 페도라를 의상과 함께 톤온톤으로 연출하면 깔끔하면서 시크한 무드를 자아낼 수 있다.
#야구모자의 변신, ‘스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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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늬, 카무플라주, 타이포그래피 등 다양한 패턴과 일러스트가 가미된 스냅백 아이템은 아기자기하면서 감각적인 느낌을 줘 스트릿 룩을 표현하기에 좋다. 지나치게 비비드한 컬러와 디자인이 부담스럽다면 블랙이나 화이트 컬러를 바탕으로 한 스냅백을 매치해보자. 블랙 후드 티셔츠와 팬츠에 같은 컬러 스냅백을 코디하면 심플하면서도 개성을 살린 룩이 완성된다.
보다 눈에 띄는 패션을 완성하고 싶다면 스냅백을 거꾸로 쓰거나 스냅백 속에 두건을 두르는 것도 좋은 방법. 스냅백과 같은 컬러의 손수건을 택해 머리에 두르거나 늘어뜨리면 스타일리시한 느낌이 배가된다. 여기에 심플한 블랙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룩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