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과 가을 사이, 와이드 팬츠를 입자!
라이프투데이 2014.08.19 06:44:46
일교차가 심한 요즘 같은 시기, 시원하면서도 춥지 않은 아이템으로 멋스러운 간절기 패션을 완성해보는 건 어떨까. 여름과 가을 사이에 입으면 더욱 빛을 발하는 패션 아이템 와이드 팬츠를 활용한 코디 노하우를 소개한다.
#캐주얼 룩, 공효진
자타공인 완판녀 공효진은 SBS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와이드 팬츠 스타일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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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와이드 팬츠에 티셔츠를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한 캐주얼 룩이 완성된다. 와이드 팬츠 자체가 빈티지한 느낌을 가지고 있으므로 화려한 패턴의 와이드 팬츠를 입으면 촌스러워 보일 수 있다. 룩을 깔끔하게 연출하기 위해서는 의상 전체에 3개 이하의 컬러가 사용되도록 코디 하는 것이 좋다. 단 팬츠와 티셔츠가 모두 단색 아이템이라면 심심한 패션이 될 수 있으므로 단추나 포켓, 사이드 라인 등에 포인트가 가미된 아이템을 매치하도록 한다.
#오피스 룩, 유인나&이소연
케이블 방송에서 뷰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20, 30대 여성들의 워너비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배우 유인나도 와이드 팬츠 룩 대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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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 팬츠와 직선 느낌이 강한 블라우스를 함께 입으면 도도한 느낌의 오피스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컬러는 블랙 앤 화이트 또는 올 화이트로 맞춰 입을 것을 추천한다. 올 블랙 룩의 경우 시크한 매력이 있지만, 자칫 칙칙하고 무거운 느낌을 줄 수 있어 오피스 룩으로는 적절치 않다. 상, 하의 모두 화이트 컬러로 통일할 경우, 둘 중 하나의 아이템은 은은한 패턴이 가미된 것을 선택해 세련미를 더하도록 한다.
배우 이소연은 화이트 룩에 액세서리를 더해 페미닌하고 럭셔리한 느낌의 오피스 룩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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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단아한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가방 역시 튀지 않는 무채색 클러치를 든 모습. 부드러운 느낌의 아이보리 컬러와 시크한 무드의 그레이 컬러는 원 컬러 패션에 역동적인 분위기를 더하는 역할을 했다.
Tip. 민소매 상의 위에는 가디건을 레이어드 해 보온성을 살린다. 와이드 팬츠의 경우 하이웨이스트로 디자인 된 경우가 많으므로, 기장이 짧은 숏 가디건이나 앞은 짧고 뒤는 긴 언발란스 가디건을 입어야 잘 어울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