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속 스타들의 다채로운 패션 아이템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빼앗는 또 다른 '씬 스틸러'다. 패션피플들의 눈을 번쩍 뜨이게 할 드라마 속 화제의 아이템을 소개한다.

#최지우 '유혹의 팔찌'

▲ 사진출처: SBS월화드라마 '유혹'

SBS드라마 '유혹'에서 기업을 이끄는 CEO로 등장하는 배우 최지우는 매회 세련된 커리어우먼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12일 방송된 10회에서는 볼드한 팔찌 레이어드 패션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유혹의 컬러인 레드 롱셔츠를 입은 최지우는 레드에 실버 액세서리를 매치하는 센스를 보여줬다. 다채로운 모양과 패턴의 참(charm)을 엮어 자신만의 스토리를 담을 수 있는 티아도라의 참 팔찌는 움직일 때마다 빛이 반사돼 세련미를 더해줬다.

참 팔찌를 최지우처럼 클래식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파인주얼리(Fine jewelry)를, 더욱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끌어올리고 싶다면, 나무와 가죽 등 다양한 소재를 함께 믹스매치하면 된다.

#공블리 '★목걸이'

▲ 사진출처: SBS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대표적인 패셔니스타 공효진이 화끈하고 털털한 정신과의사로 돌아왔다. SBS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속 공효진의 패션은 매회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특히 드라마 속에는 브랜드 제이에스티나 레드의 제품이 자주 등장한다. 제이에스티나를 운영 중인 로만손이 새롭게 론칭한 제이에스티나 레드는 골드, 실버 위주의 파인주얼리를 주로 선보이는 제이에스티나와 달리 다양한 보석 소재를 사용한 패션주얼리를 표방한다.

지난 2회에서 공효진은 제이에스티나 레드의 별 목걸이를 착용했다. 화이트 상의와 다크 블루 셔츠와 함께 매치한 별 목걸이는 여름에 어울리는 주얼리스타일링을 보여줬다.

진주를 소재로 한 목걸이도 많은 패션피플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4회에 등장한 진주 디테일의 목걸이는 유니크한 감성의 아이템으로, 골드바 양사이드에 진주가 달려 있어 여성스러움의 상징인 진주를 볼드한 느낌으로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