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를 활용한 패션은 스타일에 따라 몸매를 슬림하게 연출해 주거나, 감각적인 패션 센스를 드러낼 수 있게 도와준다. 두 가지 이상의 색상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는 ‘배색 패션’을 소개한다.

아이더 ‘마리나’

'마리나'는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쿨맥스 소재를 채택해 여름철 강한 햇볕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성 티셔츠다. 특히 마린룩을 연상시키는 스트라이프 패턴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남성용 티셔츠의 경우 스트라이프 패턴과 컬러 블록, 배색 디자인을 적용해 캐주얼한 느낌을 살렸다. 여성용 티셔츠는 고급 면 소재로 제작해 여름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소매를 짧게 변형하고 긴 기장으로 디자인해 활동성을 높였다. 두 제품 모두 전체적으로 심플한 디자인으로 제작해 과하지 않으면서도 센스 있는 쿨비즈룩을 연출할 수 있다. 남성용은 네이비, 그레이, 여성용은 네이비, 레드 각각 2종으로 출시됐다.

라푸마 ‘냉감 셔츠’

라푸마의 냉감 레이어드 반짚업 긴팔 티셔츠는 청량감이 돋보이는 라이트 블루 컬러에 오렌지 색상의 지퍼가 배색된 스타일의 기능성 제품이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매쉬 스킨가드가 소매와 겹쳐있어 피부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캠핑이나 등산 등 야외활동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또한 쿨링 기능이 특성인 ‘LXT COOL-TECH’ 소재와 흡습 및 속건성 기능의 필드센서 소재를 사용해 냉감 효과가 뛰어나 한 여름 아웃도어 활동 시 유용하다. 뿐만 아니라 땀과 습기를 효과적으로 배출시켜 줘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이젠벅 ‘번아웃 짚업셔츠’

번아웃 짚업셔츠는 등판과 옆 라인에 세련된 배색의 패턴을 적용해 활동적인 느낌이 더욱 돋보이는 스타일이다. 옐로우, 오렌지, 아쿠아 등 비비드하면서도 감각적인 컬러로 출시돼 커플룩으로 연출하기에도 손색없다.

특히 셔츠 뒷면에 소재를 부분적으로 태우거나 그을려 독특한 느낌의 작은 구멍들을 만드는 ‘번아웃 기법’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열과 땀 배출에 효과적일 뿐 아니라 시스루 느낌이 가미돼 심플한 디자인의 앞판과 대비되는 색다른 반전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출처: 아이더, 라푸마, 이젠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