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피플의 잇 아이템, ‘밴딩 배기팬츠’
라이프투데이 2014.07.11 06:48:40
일명 ‘냉장고 바지’라 불리는 밴딩 배기팬츠는 가볍고 시원한 소재로 돼 있어 여름철 ‘잇 아이템’으로 꼽힌다. 올 여름, 밴딩 배기팬츠로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살린 룩을 연출할 수 있는 셀러브리티들의 노하우와 패션숍 별살롱의 배기 팬츠 아이템을 소개한다.
#심플함을 살린 ‘모노톤 밴딩 배기팬츠’
모노톤 밴딩 배기팬츠 룩은 모델 김진경의 패션에서 힌트를 얻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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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딩 배기팬츠로 데일리 룩을 완성하고 싶다면 모노톤의 배기팬츠에 프린트가 들어간 티셔츠를 매치해보자. 밴딩 팬츠 특유의 편안함을 드러내면서 동시에 단정한 코디가 완성된다. 단조로운 컬러가 심심하게 느껴진다면 컬러 밴딩 팬츠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세련되면서도 스포티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해 가벼운 느낌을 줄 수 있다.
전체 룩을 블랙컬러로 통일시키면 시크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슬림핏의 배기팬츠를 선택해 다리라인을 강조하면 여성스러운 느낌을 살린 코디가 완성되며, 여기에 재킷을 걸친다면 스타일링하면 포멀 룩을 완성시킬 수 있다.
tip.튼튼한 하체 때문에 팬츠 착용이 망설여진다면 어두운 컬러의 팬츠를 고르는 것이 좋다. 부드럽게 떨어지는 디자인에 다운된 컬러가 합쳐지면 슬림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패셔너블한 룩을 원한다면 ‘프린트 밴딩 배기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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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플라워 프린트의 배기팬츠는 의상의 스타일리시함을 살리기 좋다. 베이직한 셔츠에 플라워 프린트 팬츠를 매치하면 포인트 있는 코디가 완성된다. 만약 강렬한 이미지 어필을 원한다면 프린트 티셔츠로 스타일링 하자. 상, 하의 모두 프린팅 된 아이템을 선택하면, 자칫 산만한 코디가 될 수 있으므로 컬러의 톤을 통일시켜 조화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굵은 패턴의 프린트 팬츠는 슬림한 하체를 커버해준다. 특히 굵은 세로 줄무늬는 다리가 팽창돼 보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마른 체형의 사람에게 좋다. 또한 같은 패턴이 반복되는 프린트는 슬림해 보이는 장점이 있고, 살짝 나온 뱃살까지 가려줘 1석 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