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타이 vs 보타이, 특색 있는 수트룩 연출해주는 아이템은?
라이프투데이 2014.04.18 06:50:58
남성 수트룩 연출에 빠질 수 없는 넥타이와 보타이, 어떻게 매치해야 멋있을까? 남성쇼핑몰 얀룸에서 특색 있는 수트룩을 연출해주는 타이 아이템을 골라봤다.
넥타이
 | ||
클래식한 기본 블록 스타일의 타이는 캐주얼과 포멀룩, 빈티지 룩 등 다양한 스타일에 매치할 수 있는 제품이다. 고급스러운 실크 소재에 안정적 색배열이 특징인 블록 스타일 타이는 튀지 않으면서도 감각적인 포인트 룩을 완성할 수 있다. 토트 패턴이 가미돼 현대적인 느낌을 주는 타이 또한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실용적인 타이를 원한다면 한 제품으로 두 가지 컬러를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을 골라보자. 시원한 네이비 체크, 브라운 체크로 이뤄진 양면 타이는 의상 컬러에 따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보타이
 | ||
타이의 패턴에 따라 전체적인 룩에 변화를 줄 수 있다. 작은 도트무늬의 핀 도트 패턴은 아기자기하면서도 캐주얼한 느낌을 연출해주며, 체크 무늬가 가미된 보타이는 포멀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배가시켜준다. 이밖에 은은한 컬러감의 페이즐리 패턴 코튼 타이는 차분한 분위기를 더해줘 신사적인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보타이의 컬러 선택도 이미지를 바꿔주는 요소다. 블루 계열 보타이는 지적이면서도 활동성 있는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으며, 그레이나 블랙은 신뢰감을 준다. 반면 레드나 와인은 열정과 에너지를 느끼게 한다. 이 때 광택이 나는 원단이나 지나치게 화려한 색상의 타이는 전체적인 룩의 균형을 떨어뜨릴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타이 연출법
자타공인 패셔니스타 지드래곤이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패션을 참고하면 타이 스타일링법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 ||
지드래곤처럼 체크 아이템을 겹쳐서 스타일링하면 시각적으로 화려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체크 수트에 같은 무늬의 타이, 행커치프 등을 매치하면 개성만점 수트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이때 액세서리는 최대한 배제해야 룩에 균형감을 부여할 수 있다.
지드래곤의 보타이 룩 역시 남달랐다. 색 셔츠에 광택이 있는 검정 스키니, 붉은 색 재킷을 매치한 지드래곤은 끈이 길게 늘어진 보타이를 착용해 패셔니스타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보타이 룩에 화려한 아이템을 지나치게 많이 배치하면 ‘투 머치’로 평가될 수 있어 포인트 아이템의 개수를 1~2개로 맞추는 것이 바람직한 코디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