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고 미루던 옷장정리를 해주었습니다.
이번 옷장정리 수납은
남편을 위한 옷장정리
그리고
효율적인 공간사용을 위한 정리수납으로
바쁜 아침 출근하는 남편을 위해
한자리에서 모든것을 해결할 수 있게끔
일명 '원스톱' 으로 정리수납을 해주었습니다.

남편을 위한 옷장정리 그리고 효율적인 공간사용
Before

이곳으로 이사오면서
붙박이장을 다시 설치할때
40cm 정도의 빈공간이 생겨버렸는데요.
이공간에는 압축봉을 설치!
제 여름옷들을 정리해놓은 상태였고요.

남편옷은 붙박이장 주황색 칸에
제 옷은 보라색 칸에
계절별로 옷정리를 따로 해놓은 상태였어요

전체적으로 남편 옷정리를 다시 하면서
상의는 상의대로 하의는 하의대로
그러면서 계절별로 옷정리를 해주는 것도 잊지 않았는데요.

기존의 바지걸이를 새롭게 교체하면서
공간에 여유가 생겨
서랍식 종이수납박스를 구입!
부족했던 수납공간의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해주었습니다.

붙박이 서랍장에 수납해 놓은 남편 바지와
긴팔티, 니트 등은
서랍형 종이 수납박스에 정리를 해놓았는데요.
면바지는 면바지대로
트레이닝 바지는 트레이닝 바지대로 

남편이 쉽게 구분하고, 찾을 수 있도록
정리수납을 해놓았어요.

맞춤한것 처럼 딱 맞는
서랍형 종이수납박스
9,9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고효율의 효과를 본것 같아
흐믓한 순간이였습니다.

After
남편을 위한 옷장정리 그리고 효율적인 공간사용

와이셔츠는 맨 가장자리 여유공간에
양복 상의와 와이셔츠에 매치해서 입을 니트는 상칸에
양복바지는 하칸에
그리고 나머지 평상시 입는 의류는
서랍형의 종이수납박스에 정리수납을 해서
신랑이 한자리에서 모든것을 해결할 수 있게끔 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넥타이걸이와  거울도
양복칸에 옮겨줘야 했는데요.
거울은 도저히 뗄 수 없는 관계로다가!!
아크릴 거울을 구입!
양면테잎을 이용해서 붙여주었고요.

넥타이걸이는 전동드릴을 이용해서
양복칸에 옮겨주었습니다.

여기서 뭔가 빠진게 있죠?
바로 속옷과 양말입니다~
이 두가지 역시  모두 한곳에서 해결해야
원스톱 정리수납이라고 할수 있는데요~

그래서 저는 속옷과 양말은  침대 옆
이케아 철제서랍장에 정리수납을 해놓았습니다.

이로써 남편을 위한 옷장정리
그리고 효율적인 공간사용을 위한
정리수납이 완성 되었는데요.

마지막으로 정리정돈에서 가장 중요한건
  자기 역할이 끝난 물건들은
미련과 집착을 버리고 과감하게 버리는 것이 중요 하고요
​이 "버리는것만 잘해도
정리정돈의 반은 성공" 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