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매트 안전조건, 충격 흡수 및 소음 최소화가 최우선








하루가 다르게 폭풍 성장하는 아이를 키우는 기쁨은 그 무엇에도 비할 바 아니다. 뒤집는가 싶더니 앉고,

앉는가 싶더니 기고, 기는가 싶더니 발짝을 뗀다. 이처럼 일상이 곧 이노베이션인 영유아에게 끊이지 않

는 것이 안전사고이다. 특히 아이들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집에서 넘어지거나 떨어지는 등

의 안전사고 발생 위험은 상당히 높다. 따라서 영유아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안전한 유아매트가 필수품으

로 꼽히고 있다.

충격안전 분야 전문가 집단인 ㈜씨에이이테크놀러지가 출시한 ‘아담스매트’는 기존 영유아매트보다 2배

이상의 안전성을 확보한 제품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 매트충격 안전시험 결과 기존 제품들의 평균치보다

충격흡수 능력이 100% 이상 향상된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이러한 기술력은 아담스매트를 개발한 ㈜씨

에이이테크놀러지의 ‘에어댐핑 안전펜스’에서 유래한다. 에어댐핑 안전펜스는 자동차 에어백 기술을 응용

한 공기-제동식 담장으로 담장 덮개에서 1차, 에어볼 더미가 옆으로 퍼지면서 2차, 에어볼 자체에서 3차

로 충격을 흡수하고 표면에 공기 통로를 만들어 보호 효과를 극대화한다.

특히 자동차 충돌 시 머리에 가해지는 충격을 뜻하는 HIC지수가 메이저리그 담장의 경우 31.62로 안전기

준 2등급인 반면 에어댐핑 안전펜스는 절반도 안 되는 HIC지수로 1등급을 기록했다. ‘흉기펜스’로까지 불

리웠던 야구장 안전펜스의 제조기술을 개선, 국내 프로야구단 엔씨다이노스의 홈구장인 마산야구장에

시공되기도 했다. 이러한 에어댐핑 안전펜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아담스매트는 충격을 완화시키

는 에어쉘 구조로 충격이 가해지면 에어쉘 내부에 형성되어 있던 공기층이 이동, 반출되면서 충격을 구조

적으로 흡수하고 충격이 제거되면 HDPE의 특징인 탁월한 복원력으로 원래의 형상으로 회복된다.

겉커버는 우레탄 원단으로 영유아에게 가장 민감한 중금속 및 유해물질 검출시험을 통과했으며, 속커버

는 HDPE 폼의 위생성 유지를 위하여 99.9% 항균 처리된 부직포 재질로 보호되어 있다. 아담스매트 관

계자는 “유아매트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기능은 안전성이다. 20여년간 쌓아온 자동차 충돌특성 향상 기

술의 노하우와 충격방지용 특허기술을 유아매트에 적용, 최적의 상품을 개발하게 되었다”면서 “한국건설

생활시험연구원에서 실시한 층간소음 테스트 결과 매트 설치 후 층간소음 감소율은 58%에 이를 정도로

층간소음 방지에도 효과적이다”고 설명했다.

윤홍상 기자 webmaster@lif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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