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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테이블 이외에 커피숍, 카페, 레스토랑, 객실, 업소에서 사용되는

소파, 의자 로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로고는 보통 테이블에 새겨넣지만

간혹 의자와 소파의 쿠션부분에 새겨넣어 사용하는 경우도 종종 있죠.

로고 (Logo) 란?

영화사나 배급사를 상징하는 심볼이나 등록 상표(Trademark). 대개 영화가

상영되기 직전에 보여지는 것으로 근래에 들어서는 기업이나 여러단체를 대표하는

이미지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주로 프랜차이즈 업소에서는 업체를 좀 더 알릴 수 있도록 가구에 로고를 새겨

제작하고 있는데 아래 사진처럼 기본 테이블에 업체의 로고 혹은 캐릭터 등을

집어넣어 사용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로고는 모든 소파, 의자, 테이블 등에 집어 넣을 수 있는 것은 아닌데요.

로고 작업을 할때도 조건이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로고를 넣었을 때 잘 보여지는 지에 대한 여부인데요.

단조로운 색상과 패턴의 가구들일 경우에 로고가 더 잘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로고를 넣기에 적합]

그렇다면 반대로 로고를 넣기에 적합하지 않은 소파, 의자는 어떤 것일까요?

등받이 부분에 단추가 있거나 칼집형태의 패턴으로 제작된 제품들에는 로고작업을

하는데 문제점이 있습니다. 로고를 새겨넣을 수 있지만 잘 보이지도 않으며

빠른 시일내로 지워질 확률이 크기 때문이죠.

[로고를 넣기에 부적합]

또한 인조가죽처럼 매끈한 마감재에는 로고작업이 간편하지만 천 형태로 제작된

패브릭, 벨벳, 스웨이드 마감재에는 로고 작업을 하는게 무의미합니다.

쿠션에 로고 작업을 할 때는 완성된 제품은 로고를 새겨 넣는 것이 아니라

제품을 제작하기 전, 마감재 위에 먼저 로고를 새겨 넣은 다음에 마감처리를

하는 것입니다. 마감 처리 중 제품의 디자인 특성 상 로고 부분에

주름이 생길 수 있으니 참조해주세요.

출처 : http://blog.naver.com/hanami75/11017133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