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도전 메뉴-월남쌈
“월남쌈은 베트남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라이스페이퍼에 각종 채소와 고기를 넣어서 돌돌 말아 먹는 음식입니다. 월남쌈을 만들면서 아이들에게 베트남의 음식 문화에 대해서 설명해 주면 더욱 좋습니다.”

*재료: 라이스페이퍼, 깻잎, 파프리카 3개(노랑/빨강/주황 1개씩), 당근 1개, 맛살 3개, 슬라이스 햄 10장, 무순 1/2팩, 월남쌈 소스재료(멸치액젓/물/식초 2T, 설탕 1T, 다진 마늘 1/2T, 다진 청양고추 2T, 다진 홍고추 1/2T)

☞재료 다듬기

1. 슬라이스 햄을 끓는 물에 5분간 데친 후 찬물에 한번 살짝 씻어준다.
2. 무순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한다.
3. 깻잎은 한 장 한 장 씻은 후 꼭지를 제거한다.
4. 파프리카와 당근은 각각 0.5cm, 0.3cm 간격으로 채 썬다.
5. 맛살은 손으로 찢어준 후 반으로 썰어준다.

☞쌈싸기

1. 미지근한 물과 라이스페이퍼를 준비한다.
2. 라이스페이퍼를 미지근한 물에 담가준다.
3. 라이스페이퍼가 전체적으로 흐물흐물해지면 접시 위에 놓는다.
4. 그 위에 깻잎, 슬라이스 햄, 파프리카, 당근, 맛살, 무슨을 올려 돌돌 말아주면 완성!

tip.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칠리소스, 피쉬소스, 땅콩소스에 찍어 먹어도 좋다.

#이동주 강사의 쿠킹 어드바이스
월남쌈은 아이들의 식습관을 개선하기 좋은 메뉴입니다. 햄, 맛살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재료에 각종 채소를 함께 가미해 싫어하는 식재료도 함께 먹일 수 있기 때문이죠.

물론 햄에 든 인공첨가물 때문에 걱정인 엄마들도 많으실 겁니다. 햄에는 색을 좋아 보이게 하고 향을 내기 위해서 아질산나트륨과 발색제 등 다양한 인공첨가물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끓는 물에 햄을 삶아주면 인공첨가물을 많이 줄일 수 있답니다. 특히 햄을 자르거나 흠집을 낸 뒤 삶아주면 인공첨가물이 더운 물에 녹아 나와서 첨가물의 양을 더욱 줄일 수 있습니다. 햄 한 덩이당 5분 정도 삶아주면 아질산나트륨을 포함한 각종 인공첨가물을 다량 제거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삶은 햄은 찬물에 한번 살짝 씻어준 뒤 사용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