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살리는 재난 발생시 대피 요령

S화재 시 대피 요령

-다세대 주택 화재 시

1.  “불이야”하고 큰 소리로 외쳐 다른 사람에게 화재 소식을 알린다.

2.  119에 전화를 걸어 화재발생 장소, 주소, 주요 건축물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며 신고한다.

3.  가능하다면 초기 소화에 힘쓰고 소화가 불가능할 정도로 불이 번지면 신속히 대피한다. 

4.  대피 시 엘리베이터가 아닌 계단을 이용한다. 대부분의 건물은 화재와 동시에 전원이 차단

    되어 엘리베이터가 멈추고 밀폐된 엘리베이터 안은 유독가스가 차기 쉽다.

-불이 난 건물 속에 갇혔을 때

1.  손잡이를 만져보았을 때 뜨겁다면 문 밖에 불이 난 것이므로 실내에서 대기해야 한다.

2.  연기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문틈을 모두 막고 물어 적신 손수건, 수건 등으로 코, 입을 가린

    다.

3.  낮은 자세를 취해야 연기로 인한 질식사를 최대한 피할 수 있다.

4.  눈에 잘 보이는 색의 손수건, 옷가지 등을 열린 창에서 흔들어 구조요청을 한다.

5.  함부로 창 밖으로 뛰어내리지 말고 침착하게 구조를 기다린다.

Tip. 구비된 소화기의 사용 가능 기한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유독한 연기, 불의 번짐을 막아주는 방화 문은 항상 닫아 놓아야 한다.

S지진 발생 시 대피요령

1.  집 안에 있을 경우 전기코드와 가스를 차단해 화재를 예방한다.

2.  테이블이나 책상 밑에 숨어 머리를 보호한다. 테이블이 없을 경우 방석, 배게 등으로 머리를

    보호한다.

3.  7.0이상의 강진 발생 시에는 테이블, 책상 밑에 숨을 경우 가구에 깔려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다.이럴 때에는 무너진 가구나 천장이 기둥에 걸쳐지며 생기는 “생명의 삼각형” 부분으로

    피한다.

4.  야외에 있을 경우 간판 등이 있는 건물 밑에 숨지 말고 머리를 보호하며 운동장들의 공터로

    대피한다.

5.  지진 발생 시 자동차는 건물 등에 깔릴 위험이 있으니 운전 중이라면 자동차를 오른쪽에

    정차 한 뒤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다.

Tip. 평소 위급 상황 발생시 각 가정에서 생존하기 위한 최소 3일치의 식량, 의류, 비상 약 등의 물품을 구비해 놓아야 한다.

S해일 발생 시 대피요령

해일이란 바닷물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져 육지까지 넘치는 현상으로, 지진이 발생하면 해일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파도의 높이가 30cm 이상이라면 성인도 걷기 힘들고 1m 이상이라면 건물도 파괴될 수 있다.

1.  지진, 해일 경보가 발령되면 인근 야산의 정상, 4층 이상의 대형 건물 등, 그 지역에서 가장

    높고 바다에서 먼 곳으로 대피한다. 미처 대피하지 못했다면 근처의 가장 높은 건물 지붕,

    옥상으로 올라가는 것이 1, 2층보다 안전하다.

2.  해상에서 지진을 감지할 경우 해안가에서 멀고 수심이 깊은 바다로 대피 한다.

S선박 사고 시 대피 요령

1.  사고 발생 시 큰 소리로 외치거나 비상벨을 눌러 사고 발생을 알린다.

2.  화재가 났을 경우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끄고 창문을 깨 환기 시킨다.

3.  위급한 상황까지 이르렀을 경우 의자 밑, 선실 등에 보관된 구명조끼를 입고 물 속에서

    움직이기 쉽도록 신발을 벗는다. 단, 체온 유지를 위해 양말은 벗지 않는다.

4.  승무원, 인명구조요원의 지시에 따라 출입문을 통하여 외부로 탈출한다.

5.  신속하게 갑판으로 이동하고 출입구, 비상구가 열리지 않을 때는 선내에 비치된 도끼로

    창문을 깨고 탈출한다.

6.  물에 뛰어든 이후에는 침몰하는 배에서 가능하면 멀리 떨어지고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서로 팔을 끼고 몸을 붙여 열 손실을 최소화한다.

S철도 사고 시 대피요령

1.  노약자, 장애인 석 옆에 있는 비상버튼을 눌러 승무원과 연락한다.

2.  출입문이 자동으로 열리지 않으면 수동으로 열고, 열리지 않을 경우 비상용 망치를 이용해

    유리창을 깬다. 망치가 없다면 소화기로 유리를 깬다.

3.  스크린 도어의 빨간 바를 밀고 선로 밖으로 나간다.

4.  정전 시에는 대피 유도등을 따라 출구로 나가고 유도등이 보이지 않으면 벽을 짚고, 혹은

    시각장애인용 보도블록을 따라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