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앞니가 벌어졌어요 ㅠㅠ

영구치가 나기 전에 아이의 앞니가 벌어진 경우를 볼 수 있는데요~

아이의 앞니가 벌어진 걸 보면 부모님들은 걱정을 하기 시작하죠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하면서요

이럴 때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에 대해 설명 드릴께요~  ^^*

가운데 큰 앞니 있죠?

이걸 '중절치'라고 하는데요~

'중절치'는 맹출 방향에 따라 다소 벌어질 수 있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공간은 교정학에서는 정상이라 본답니다.

치아가 벌어졌는데, 정상이라고? 생각하시죠

교정학에서는 이를 '생리적 부정교합'이라고 부릅니다.

생리적이라고 부르는 것은

치료를 하지 않아도 생리학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정상이라고 보는거고요~ ^^*

약 5~10세 시기는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는

치아가 교환된답니다.

치아가 나는 순서는

위 중절치가 나오고, 바로 옆에 측절치가 나오지만

그 다음 옆에 송곳니가 나올때까지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답니다.

그래서 송곳니가 나기 전까지는

앞니 중절치가 일시적으로 벌어지는데요~

벌어진 정도(상태)에 따라 치아교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답니다.

일반적인 경우

벌어진 정도가 1~2mm 이내면

송곳니 영구치가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메꿔진답니다.

만약 벌어진 정도가 1~2mm 넘어 3~4mm 이상이 되면

자연적으로 공간이 메꿔지지 않는 경우가 많고

오히려 송곳니가 나올 공간을 미리 차지해서

송곳니가 덧니로 나오기도 한답니다.

이런 경우에는 교정의사와 미리 상의해보는 것이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