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식집입니다.

분위기는 상당히 좋아요.

연회도 가능한 듯해요.

.

.

.

그런데 문제는 음식이 나오는 순서가 엉망진창이었어요.



귀한분 대접하는 자리였는데........... 조금 화가 나더라고요.

전체요리 먹고 한참을 기다리니까 식사-대통밥-가 나오는데

밑반찬(젓갈,멸치,우엉,김치)만 가져오고 찌게나 국이 없는거에요.

밥절반 먹으니까 된장찌게 한그릇 가져오더니 조금 기다리라더니 (6명이었어요)

거의 먹었을때 된장찌게 한그릇 더 나오고

밥 다 먹으니까 갈치조림, 떡갈비, 낙지볶음, 계란찜이 나오는거에요.

아깝게 거의 다 남기고 말았어요.

분위기만 볼게 아니에요.

절대로!!!!!!!

가격도 장난이 아닌데.. 음식 남긴거 생각하면 넘 속상해요.

미안하다며 10% DC 해준다고 크게 선심쓰는듯한

지배인인지(?) 직원의 우물쭈물한 태도도 영 맘에 안들어요.



1인분에 이만이천원씩하면서 어떻게 그런 서빙을 하는지....



절대 추천하고 싶지않은 곳이었어요.

양지마을 5단지에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