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을 수놓은 스타들의 드레스는 어떤 제품일까? 모델과 스타들의 드레스 핏 전격비교했다. 

5일 오후 코로나 여파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된 제56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및 시상식에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건 역시나, 여자 스타들의 드레스였다. 

# 컬렉션 모델 vs 스타 '누가 더 멋져?' 

아이유 드레스는 GUCCI SPRING SUMMER 2020 컬렉션 제품

아이유가 선택한 드레스는 구찌(GUCCI)의 2020 S/S 컬렉션 제품. 은은한 G로고가 실버 컬러로 박혀있으며 네크라인 부분에 가로로 가죽 밴딩을 더했다. 아이유는 여기에 별다른 주얼리 없이 드레스만으로 포인트를 살린 레드카펫 룩을 연출했다.

공효진 드레스는 Burberry Runway Spring Summer 2020 컬렉션 제품

공효진이 선택한 드레스는 버버리(Burberry)의 2020 S/S 컬렉션 제품. 각선미를 노출하는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블랙 룩이다. 군더더기없이 심플하게 떨어지는 재킷을 짧은 치마와 매치하고 볼드한 주얼리로 포인트를 줬다.

정유미 드레스는 CHANEL SPRING SUMMER 2020 컬렉션 제품

정유미가 선택한 드레스는 샤넬(CHANEL) 2020 S/S 컬렉션 여성복 제품. 맥시 드레스 단 하나만으로도 극강의 화려함을 보여준다. 메이크업은 내추럴하게 마무리하고, 볼드한 귀걸이로 포인트를 줬다.

수지 드레스는 DIOR HAUTE COUTURE,Spring/Summer 2020 컬렉션 제품

시상식 사회를 맡은 수지가 선택한 드레스는 디올(DIOR)의 2020 S/S 오트 쿠튀르 제품. 우아하게 떨어지는 네크라인이 여신과도 같은 우아함을 선사한다. 깔끔하게 묶은 머리에 크리스탈 장식이 더해진 슈즈로 마무리했다.

글 l 패션웹진 스냅 박지애 사진 l 스냅DB, 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