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공항 패션은 연일 화제다. 따라 입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불편해 보이고 과해 보이기 일쑤. 이 아이템만 챙기면 편안함과 스타일리시함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네타포르테(NET-A-PORTER)

단품 하나로 멋 내기엔 원피스 만한 아이템이 없다. 기내에서 뿐만 아니라 여행지에 도착해서도 충분히 멋스러운 아이템.

특히 기내에서는 외부와의 기압차로 인해 몸이 쉽게 붓기 때문에 롱 원피스가 제격. 가벼운 슬리퍼를 더하면 발이 부어도 문제 없다. 단 여름이라도 기내는 추울 수 있기 때문에 긴 소매 원피스를 택하는 것이 좋다.

화려한 프린팅이 가미된 롱 원피스는 시선을 분산시켜 체형 커버가 가능하며 공항에서도 충분히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다. 리넨 소재의 시스루 원피스는 여성스러움과 편안함을 동시에 잡을 수 있어 남자친구와 함께 여행할 때 활용하면 좋다.

마리끌레르 화보

롱 카디건도 공항 패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 특히 간절기에 유용한 아이템이다.

넉넉한 실루엣의 카디건으로 포근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또한 추운 기내에서는 담요로도 활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 원피스와 같이 매치하거나 깔끔한 셔츠, 티셔츠와 함께해도 좋다.

화보 속 려원처럼 페도라와 함께 매치하면 여행지에서 활용해도 손색없는 시크한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올레 시사회, 바나나 크레이지

휴양지로 떠난다면 로브 카디건을 활용해보자.

이너가 밋밋해도 로브 카디건 하나면 스타일리시한 공항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가볍고 화려한 로브 가디건은 기내에선 편안함을, 휴양지에서는 산뜻한 스타일링을 돕는다. 또한 휴양지에서 물놀이 후 비키니 위에 걸칠 수도 있어 활용 만점 아이템.

사진처럼 청바지를 매치해도 좋지만 짧은 쇼츠를 매치하면 경쾌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