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봄나들이 패션, 화보 속 설리만 따라하자!
라이프투데이 2016.05.03 07:07:23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총 4일간 쉴 수 있는 ‘황금연휴’를 맞아 나들이나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여행 준비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다름 아닌 스타일링! 완벽한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캐주얼 의류 브랜드 ‘써스데이 아일랜드’ 설리 화보 속 봄철 여행 패션을 살펴봤다.
# 발랄한 걸리시 룩
사랑스러운 봄꽃과 잘 어울리는 느낌을 어필하고 싶다면 레이스를 활용한 룩을 추천한다. 하늘거리는 쉬폰 소재로 제작된 원피스나 스커트는 착용하는 순간 여성스러우면서도 발랄한 매력을 전달시킬 수 있기 때문에 로맨틱한 봄철 여행을 계획하는 여성들에게 안성맞춤.
특히 설리가 화보 속에서 착용한 화이트 컬러의 레이스 블라우스는 그 자체만으로도 청순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여기에 활동성이 높은 쇼트 팬츠를 매치하면 스포티한 이미지까지 함께 보여줄 수 있다는 사실. 자수가 포인트로 들어간 가죽 샌들을 더해주면 청순함과 시크함을 동시에 살릴 수 있는 코디가 완성된다. 화사한 컬러의 액세서리와 가방, 소품 등으로 포인트를 만들어주면 개성을 한껏 드러낼 수 있다.
# 소프트한 밀리터리 룩
밀리터리 룩의 기본 컬러는 카키. 식상하고 투박해 보이는 색상이지만 소재 사용이나 실루엣을 통해 밀리터리 패션도 우아하게 보여줄 수 있다. 카키색 셔츠형 재킷의 경우 여성스러운 원피스나 티셔츠, 벨트, 레깅스 등을 활용할 수 있어 올 봄 시즌 트렌드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이라고.
보다 세련미를 표현하고 싶다면 재킷과 상반되는 분위기의 롱 원피스와 브라운 컬러의 샌들을 함께 매치해보자. 감각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 여성스러운 보헤미안 룩
아무렇게나 대충 걸친 듯한 보헤미한 룩의 장점은 자유로움과 클래식함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것. 일정한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입고 싶은 대로 스타일링 하고 싶은 이들이라면 자신만의 개성을 의상에 표현해도 좋다. 단골 아이템으로는 특유의 자수가 눈에 띄는 튜닉 원피스나 긴 기장의 스커트, 쉬폰 소재의 카디건 등을 들 수 있다.
만약 유니크한 느낌이 부담스럽다면 에스닉한 느낌의 패션 아이템 하나를 장착, 포인트 보헤미안 룩을 완성시켜볼 것을 추천한다. 화려한 자수가 들어간 의상보다는 깔끔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전달시킬 수 있는 것은 물론 데일리 룩으로도 전혀 손색이 없기 때문.
사진 제공 - 써스데이 아일랜드, 케이트앤켈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