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아이비-보아-에일리-제시, 솔로 여가수들의 스타일링!
라이프투데이 2015.10.09 06:53:40
‘역시 가수는 아이돌이지!’ 라는 생각은 없어진지 오래. 가요계는 지금 카리스마 넘치는 솔로 여가수들의 잔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매 앨범마다 색다른 매력을 뽐내며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솔로 여가수들의 패션 스타일링을 알아본다.
아이유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리더 장기하와 열애를 인정한 가수 아이유. 그녀는 평소에도 사랑스러운 패션을 즐겨 입으며 패셔니스타의 진면모를 보여줬다. 어깨 끈이 없는 맥시스커트나 소매가 짧은 반팔 티셔츠를 입어 가느다란 팔뚝이 부각되도록 매치했다. 또한 무난할 수 있는 블랙 니트와 청바지에 핑크 색상의 선글라스를 착용해 귀여운 매력까지 더했다.
When? ☞ 남자친구에게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을 때!
아이비 뛰어난 가창력으로 가요계는 물론 뮤지컬계까지 장악한 가수 아이비. 그녀는 많은 이들이 인정한 패셔니스타 중 하나. 아이비의 SNS에 올라오는 패션들은 깔끔함과 단정함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스타일링이 많다는 사실. 블랙과 화이트, 블루 등의 컬러를 절묘하게 매치, 모던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시켰다.
When? ☞ 집에 파란색 셔츠는 있는데,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모를 때!
보아 벌써 한국에서 데뷔한 지 15년을 된 ‘아시아의 별’ 가수 보아의 패션 포인트는 ‘내추럴함’. 그레이, 청색 등 다채로운 컬러의 청바지를 매치, 편안하면서도 깔끔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그녀의 수많은 패션들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특이한 프레임의 안경. 보아가 메이크업을 하지 않았을 때 주고 착용하고 다닌다는 이 안경은 프레임의 끝부분이 살짝 올라와 있어 큐트함을 어필해준다.
When? ☞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느낌을 연출하고 싶을 때!
에일리 가창력을 인정받은 솔로 여가수들 중 가장 눈에 띠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에일리’. 자그마한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고음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시원하다고 느끼게 만들 정도다. 특히 그녀는 짧은 핫팬츠를 주로 착용해 다리를 보다 길어보이도록 연출했고, 발목까지 올라오는 하이앵클 운동화로 스포티한 매력을 살렸다.
When? ☞ 페스티벌이나 야외 활동 나가기 전 스포티한 분위기를 뽐내고 싶을 때!
제시 Mnet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화끈한 성격과 입담을 보여줬던 데뷔 20년차 가수 제시. 그녀의 패션은 마치 ‘힙합걸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겠다. 제시는 레드 벙거지 모자와 큰 링 귀걸이, 그리고 그녀의 몸매를 부각시켜주는 뷔스티에 등 힙합 가수들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들을 적절하게 매치, 섹시하면서도 매혹적인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When? ☞ ‘불금’을 화끈하게 즐기고 싶을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