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유진패션, 스타일리시한 미시룩을 부탁해!
산과들에 2015.08.30 14:54:04
주말극의 아이콘 유진이 돌아왔다. 20%의 시청률을 넘나들며, 화려한 신고식을 마친 유진은 출산을 무색하게 하는 미모와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년의 유산’,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등 앞선 드라마를 통해 이미 미시룩의 절대강자로 떠오른 유진이 이번 작품 KBS2‘부탁해요 엄마’에서 어떤 스타일링으로 완판 행렬을 이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극 중 유진은 블라우스에 스커트 또는 슬렉스를 주로 착용하며 모던하고 단정한 룩을 선보인다. 자칫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룩에 패턴을 더해 생기를 불어넣거나 무릎을 드러내는 길이의 스커트로 발랄함을 더한다. 또한 가방을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보다는 전체적인 룩과 조화롭게 매치하는 편이며, 소지품이 충분히 들어가는 숄더백 또는 빅클러치를 선택해 실용성을 높인다.
블라우스-빔바이롤라/숏츠-에센셜/슬렉스-타미 힐피거/투피스-에센셜/가방-캘빈클라인 진 액세서리/클러치-쿠론
빔바이롤라는 유니크한 지오메트릭 패턴의 블라우스로 디자인에 재미를 더했다. 또한 은은한 실버 컬러의 라운드넥 블라우스는 차분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하며 패턴 블라우스와는 또 다른 무드를 연출한다. 여기에 에센셜이 제안하는 윈도우 체크 패턴의 쇼츠 또는 타미 힐피거의 블랙 슬렉스를 매치하면 베이직하고 세련된 유진표 스타일링을 따라잡을 수 있다.
때론 톤 다운된 핑크컬러 아이템을 선택해 분위기를 전환해 봐도 좋다. 에센셜은 여성스러움이 돋보이는 레이스 블라우스와 펜슬 스커트를 제안한다. 우아하게 떨어지는 라인이 여성미를 극대화하며 인상을 더욱 화사하게 밝혀준다. 여기에 쿠론의 모노톤 컬러 클러치를 매치하면 세련미를 함께 전할 수 있다.
글ㅣ패션웹진 스냅 박지애 사진ㅣKBS2 ‘부탁해요 엄마’방송화면 캡처, 공식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