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나영-김원중-박한별,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패션 열전!
가람슬기 2015.03.28 13:39:28
'강기옥(kiok)' 2015 F/W 컬렉션을 찾은 스타들 가운데 베스트 드레서는 누구일까?
지난 3월 25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15 F/W 서울패션위크' 강기옥(Kiok) 컬렉션이 열렸다.
(왼쪽부터) 김나영, 김원중, 박한별
이날 현장에는 김나영, 김원중, 박한별, 소유진, 홍수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나영
김나영은 데님 팬츠에 같은 데님 소재의 블라우스를 매치한 데님 온 데님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허리에 벨트 대신 스카프를 두르고 과감한 실버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살렸다.
김원중
모델 김원중은 오버사이즈 핏의 트렌치 코트를 베레모, 선글라스와 매치했다. 이너 역시 슬림한 핏 대신 과장된 오버사이즈 아이템을 선택해 쿨한 이미지를 자아냈다.
박한별
박한별은 디스트로이드(destroyed) 느낌의 데님 아우터에 화이트 컬러의 팬츠를 매치해 캐주얼한 무드의 공식석상 룩을 완성했다. 깜찍한 패턴의 클러치와 슬립온으로 마무리했다.
홍수아
홍수아는 펜슬 스커트에 크롭트 톱을 매치해 완벽한 보디라인을 강조했다. 미러 보잉 선글라스와 메탈릭한 하이힐을 매치해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뽐냈다.
소유진
소유진은 깔끔한 블랙 룩을 완성했다. 블랙 니트웨어에 화이트 셔츠를 레이어드 한 것과도 같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디자이너 강기옥의 2015 FW 컬렉션을 관통한 주제는 다름 아닌 테디베어였다. 소녀의 어린 시절을 함께한 테디베어에서 영감을 받아 여인으로 자라버린 소녀의 감성을 그려냈다.
오버사이즈 코트와 와이드 크롭 팬츠, 뷔스티에 등 소녀적 감성을 담은 의상에 테디베어를 만들 때 사용하는 큰 스티치와 핀을 과장해 표현해 포인트를 주었다. 또 워싱된 데님을 사용한 크롭 팬츠, 스웨트 셔츠 등 발랄함과 여성스러움이 조화된 쿨한 데님 룩 스타일링이 돋보였다.
한편 이번 2015 F/W 서울패션위크는 서울시 주최, (재)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며, '삼성 갤럭시 S6|S6 엣지 서울컬렉션' 58회, 제너레이션 넥스트 21회 등 총 79회의 패션쇼로 진행됐다. 3월 20일(금)부터 25일(수)까지 6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됐다.
[기사제공 : 패션웹진 스냅/ 사진제공 : 서울패션위크(SF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