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펀치' 김아중 vs '힐러' 박민영, 극과극 패션 대결 '눈길'
가람슬기 2015.01.30 10:52:02
설레는 존재감만으로 월요병을 잊게 만드는 두 히로인 김아중과 박민영이 극과극 패션을 선보여 화제다.
탄탄한 스토리와 연기력으로 월화극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SBS드라마 ‘펀치’의 김아중은 차분하고 세련된 포멀룩을 엣지있게 소화하며 포스있는 여검사로 변신했다. 김아중은 극 중 정의롭고 인간적인 여검사 ‘하경’의 이미지를 반영한 스마트한 패션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7일 방송된 ‘펀치’ 13회에서는 그레이 컬러의 코트를 터틀넥과 톤온톤으로 매치해 부드러운 감성을 표현했으며, 미니멀한 디테일과 절제된 핏으로 멋스러움을 더했다.
반면, 흥미진진한 전개가 종반부를 향해 치닫고 있는 KBS2드라마 ‘힐러’의 박민영은 경쾌한 캐주얼 스타일링마저 러블리한 기자룩으로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같은 날 방송된 ‘힐러’ 16회에서 박민영은 심플한 니트웨어와 스키니진으로 트렌디한 놈코어 패션을 완성했다. 특히 함께 매치한 야상 점퍼의 풍성한 퍼 디테일이 한층 더 포근하고 귀여운 매력을 선사했으며 단발머리와 어우러져 발랄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김아중과 박민영이 착용한 코트와 야상점퍼는 지컷(G-cut)으로 알려졌으며, 심플한 디자인과 감각적인 실루엣으로 눈길을 끌었다.
[기사제공 : 패션웹진 스냅/ 사진제공 : KBS2 '힐러', SBS '펀치'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