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데이트, 훈훈한 ‘남친룩’ 스타일링 공식은?
라이프투데이 2014.11.27 06:48:59
여자친구와의 데이트를 앞두고 어떤 옷을 입을지 고민하고 있다면 여기 주목해보자. 지나치게 튀지 않으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데이트 룩을 연출할 수 있는 데이트 코디 팁을 전한다.
# 패션 초보라면? ‘그레이’를 공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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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촬영협조: 엘림, players | ||
스타일링에 자신 없는 남성이라면 '그레이' 컬러 아이템을 공략하자. 차분하면서 멋스러운 느낌을 주는 그레이 컬러는 여자들이 선호하는 색상 중 하나다.
화이트 셔츠에 그레이 컬러의 니트 카디건을 매치한 뒤, 짙은 회색 팬츠를 입으면 흠잡을 데 없는 그레이 코디가 완성된다. 밋밋한 느낌을 덜고 싶다면 패치워크 디테일이 가미된 카디건을 고를 것. 다양한 패턴과 색상이 가미된 그레이 카디건은 감각적인 무드를 강조해준다. 이와 함께 레드 스트라이프 무늬가 가미된 넥타이를 매치하면 확실한 스타일링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아우터는 무게감 있는 딥 그레이 컬러의 롱재킷을 추천한다. 심플한 디자인의 투 버튼 롱재킷은 도회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줘 훈훈한 ‘남친 룩’을 연출하기 좋다. 여기에 가죽 소재의 브라운 슈즈를 코디해 깔끔하게 마무리하면 스타일링 고민 해결!
# 블루-그린-브라운 믹스매치로 센스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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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촬영협조: 엘림, players | ||
블루 컬러는 젠틀하면서 남성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색상이다. 옅은 스카이블루 컬러의 데님 셔츠나 딥블루 색상의 카디건 등 블루 컬러 아이템을 활용해 상의를 코디하면 댄디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날씨가 쌀쌀하다면 짙은 블루나 네이비 계열의 코트를 걸칠 것. 블루를 이용한 톤온톤 스타일은 룩에 편안한 안정감을 주면서 엣지 있는 코디를 완성해준다.
팬츠 컬러는 블랙이나 그레이를 택하면 무난하다. 좀 더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주고 싶다면 카키색 팬츠를 착용할 것. 톤 다운된 그린 컬러나 카키 색상 팬츠는 무게감 있으면서도 트렌디한 느낌을 줘 데이트 룩에 제격인 아이템이다.
슈즈의 경우, 지나치게 포멀한 아이템은 피할 것. 끝부분이 뾰족한 구두나 광택감 있는 슈즈는 자칫 부담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으므로 슈즈 끝이 살짝 둥글고 광택감이 적은 아이템을 택하는 것이 좋다. 색상은 브라운 계열을 택하는 것이 무난하며, 굽이 낮은 보트화보다는 적당한 쿠션감이 있는 슈즈를 택해야 키가 커 보인다는 것을 명심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