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이 세탁이나 냄새제거에도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1) 도마
- 도마는 잡균이 번식하기 쉽고 곰팡이도 생기기 쉽죠.
그래서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표백과 살균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귀찮을 때가 많기 때문에 그냥 사용하기도 하죠.
그럴땐. 소금을 이용해 보세요.
평상시 사용한 뒤 굵은 소금을 뿌려서 수세미로 문지른 다음, 뜨거운 물을 부어 말리면 간단합니다.

2) 물때 낀 주전자
- 오래 물을 담아 둔 주전자는 안쪽에 물때가 생겨서 문질러도 잘 벗겨지지 않잖아요.
진한 소금물에 식초를 몇방울 떨어뜨려 거기에 하룻밤 담가보세요.
다음날 금속제 수세미로 안쪽을 살살 문지르면 물때가 깨끗하게 제거됩니다.

3) 테이블에 둥근 얼룩이 생길 때
- 사이드보드나 테이블 위에 컵등을 올려놓으면 동그란 자국이 생기죠.
석유등으로도 제거되지만 테이블에 칠해진 염료가 벗겨질수도 있어요.
이럴땐 자국이 생긴곳에다가 소금을 뿌리고 기름(샐러드 기름이면 더 좋아요)을 살짝 발라서 문지르면 쉽게 벗겨져요.

4) 커튼 세탁에도 소금을
- 니코틴에 의해서 누렇게 변해 버린 커든 아무리 깨끗이 빤다고 해도 말끔하게 세탁이 되지 않죠.
이럴때는 세탁기에 커튼이 잠길 정도의 물과 소금을 반컵 정도 넣어서 하루담가 두었다가 세탁비누로 세탁을 하면 누런 얼룩도 없어지고 레이스의 하얀색이 되살아난답니다.

5) 손에 묻은 비누냄새도
- 비누로 깨끗하게 씻은 손으로 요리할 때 특히 주먹밥이라도 만들때는 비누냄새가 신경쓰이죠.
이럴땐 1작은술 정도의 소금을 손에 비벼서 물로 씻어내면 냄새가 제거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