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에 갑자기 열이 날 때, 넘어지거나 베여 상처가 났을 때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발열, 가벼운 상처, 소화 장애 등에 처치할 수 있는 약품은 대부분 일반의약품으로
약사와 상의하여 위생용품과 함께 약국에서 구비해 놓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내복약과 외용약, 위생 재료 등을 갖추고 있다면 응급 상황시
가정에서도 쉽게 상황에 대처할 수 있습니다. 단 가정용 상비약은 일시적인 대처라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증세가 지속되면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 아시죠?

그렇다면, 가정상비약, 집에 꼭 준비해두어야 할 비상약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집에 꼭 두어야 할 약품 List]

1. 처치에 필요한 재료
붕대(너비가 다른 것으로 2~3 종류)/탄성 붕대/망사 붕대/삼각건/가제/탈지면/반창고/1회용 반창고/기름종이/붕대 고정핀

2. 처치를 위한 도구
가위/핀셋/면봉/족집개/숟가락 (혀를 누르거나 입에 물릴 때에 사용)/얼음 주머니/체온계/소형 전지

3. 먹는약
진통제(통증을 완화시킨다-비파린. 사리돈, 게보린, 따위)/ 해열제(약방에서 팔고 있는 약은, 진통과 해열의 두 가지 효과가 있으므로, 진통제만 있으면 된다)/건위제(위의 상태가 나쁠때 먹는다)/정장제(장의 상태가 나쁠 때 먹는다)/완화제(대변을 무르게 하거나 때로는 설사시키는 약)

4. 바르는 약
암모니아수/올리브유/항생 물질 연고류(긁히거나 할퀴어서 상처가 생겼을 때)/ 부신 피질 호르몬 연고류(피부병. 짓물렀을 때)/항히스타민 연고류 (벌레에 물렸을 때)

5. 소독약
소독력을 가진 비누액/옥도 정기 (옥시돌/붕산/중조(탄산수소나트륨)

6. 기타 약제
찜질약/안약/설파제(세균성 환의 특효약)/안약/관장약

구급약통은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점검, 새것으로 교환해야 합니다.
약은 유통기한이 지나면 효능이 변할 확률이 높습니다.
때문에 구급약은 구입일자와 유통기한 등을 따로 적어서 약통에 함께 보관하는 것이 현
명한 방법입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의약품은 집 근처 약국의 폐의약품 수거함에 버려야
환경오염을 막을 수 있는 점도 꼭 기억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
전문의약품의 상비가 필요한 경우, 임의로 결정하시 마시고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세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출처 : http://blog.nema.go.kr/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