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내가 잘못한건가요?
초롱초롱마미 2016.05.25 19:59:30
결혼하고4-5년 애들 낳고 키우느라 살림만 했어요.
담달부터 둘째도 얼집가니 한두달 적응하는거보고 일해야지
하고 있구요. 오늘 워크넷에 구직등록을 했더니 바로 애들 얼집근처 사무실에서 연락이 왔더라구요.
뭐 물론 채용을 할지안할지는 모르겠지만 지원이나 해볼까
하면서 신랑한테 얘길했더니 엄청 좋아하면서 내일 당장 같이 가보자더라구요.
그래서 당신은 내가 일하기를 엄청 기다린거같다했더니
발끈하면서 무슨뜻으로 하는 소리냐며
내가 돈을 많이 못벌어줘서 하는 소리냐며
일 하기싫으면 안해도 되고 당신만 돈 돈버는거 아니다
나도 돈번다 소리할거면 일하지 말래요.
둘째 임신해서 힘들어서 첫째 어린데도 얼집보내고
농담으로 식당에서라도 알바나해야겠다했더니 진짜 김밥파는곳에
얘길해서 일자리 구했다고 같이 가보자고..
무슨 시험 공고만 뜨면 당신도 공부해서 시험치라고..
연년생 낳아 애들 씻기는거 빼고는 도와주는것도 없는 사람이
내가 공부할 시간이나 있나 원..
난 집에서 놀고만있나..
화나도 어이없어도 그냥 흘려듣고 말았어요.
결혼초에 월급 170에 항상 생활비 빵구나도 내돈으로 매꿔넣고
해도 잔소리한번 안했고..
그나마 지금은 200넘게 벌어서 조금 나아졌어요..
난 돈얘기로 한번도 뭐라한적 없는데 싸울때마다 내가 돈작게벌어와서 그러냐며..
무슨 자격지심인지..
정말 정 떨어져요.
담달부터 둘째도 얼집가니 한두달 적응하는거보고 일해야지
하고 있구요. 오늘 워크넷에 구직등록을 했더니 바로 애들 얼집근처 사무실에서 연락이 왔더라구요.
뭐 물론 채용을 할지안할지는 모르겠지만 지원이나 해볼까
하면서 신랑한테 얘길했더니 엄청 좋아하면서 내일 당장 같이 가보자더라구요.
그래서 당신은 내가 일하기를 엄청 기다린거같다했더니
발끈하면서 무슨뜻으로 하는 소리냐며
내가 돈을 많이 못벌어줘서 하는 소리냐며
일 하기싫으면 안해도 되고 당신만 돈 돈버는거 아니다
나도 돈번다 소리할거면 일하지 말래요.
둘째 임신해서 힘들어서 첫째 어린데도 얼집보내고
농담으로 식당에서라도 알바나해야겠다했더니 진짜 김밥파는곳에
얘길해서 일자리 구했다고 같이 가보자고..
무슨 시험 공고만 뜨면 당신도 공부해서 시험치라고..
연년생 낳아 애들 씻기는거 빼고는 도와주는것도 없는 사람이
내가 공부할 시간이나 있나 원..
난 집에서 놀고만있나..
화나도 어이없어도 그냥 흘려듣고 말았어요.
결혼초에 월급 170에 항상 생활비 빵구나도 내돈으로 매꿔넣고
해도 잔소리한번 안했고..
그나마 지금은 200넘게 벌어서 조금 나아졌어요..
난 돈얘기로 한번도 뭐라한적 없는데 싸울때마다 내가 돈작게벌어와서 그러냐며..
무슨 자격지심인지..
정말 정 떨어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