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8주째에요.. 첫째30개월 아들내미가 있는데.. 둘째는 딸이였으면 좋겠어요.. 시댁에서도 내색은 안하지만 아들있으니까 딸이길 바라시는데말이죠.. 신랑도.. 친정엄마도 딸이길 바라고있어요.. 저또한 첫째때부터 딸을 원했구요..
아들 낳으면 둘째는 부담 없다고들 하는데.. 전 둘째가 부담이되네요. . 요즘 입덧도 첫째때보다 많이 심하고요..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있어요.. 그래도 2틀은 괜찮네요.. 첫째와다르게 먹고싶은것도 많고.. 입덧도 괜찮다 안괜찮다.. 하루종일 한끼만 먹을때도 있어요.. 친정엄마가 고기는 안먹고 싶냐고 하는데. 전 고기가 안땡기고.. 가끔 과일이나.. 매콤한 음식이 땡기더라구요..
내년 7월이 출산인데.. 아들이면 실망할거 같아요.. 둘째도 아들이면 3째까지 낳을려고요ㅋㅋ 셋째도 아들이라면 ... 팔자엔 딸이없나보다 하고 포기하려고요.. 넷째는 낳고 싶어도 제왕절개라.. 낳고 싶어두 못낳거든요ㅋ암튼 둘짼 딸이였으면 좋겠어요.. 그냥 주저리주저리 끄적이고 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