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월 아기를 키우고있는데요 언제부턴가 집앞이나 마트같은곳에가면 혼자 엄마손을 뿌리치고 걸으려고해요

가뜩이나 차가 다니는 도로인지라 손을 놓을수도없고 막 혼자 걷게해달라고 주저앉아버려요 휴 그럼 안아서 가는데 막내릴라고
난리난리 ㅠ

어떻게 훈육해야하는건지 이제 16개월이니깐 말끼를 거의 알아듣는거같은데 고집이 있어서

마트같은데가도 혼자뛰어다니는건좋은데 손잡자하면 앉아버려요
엉덩이를 찰싹 때려도 말이 안통해요
정말 마트에서 떼쓰고 울고 드러눕는 거 다른애들이 그럴땐 몰랐는데 우리애가 그럴줄이야

방법이 있을까요? 공원같은곳은 풀어놓고 1시간이고 자주 가는 편인데 그때는 좋아하더라구요 손 안잡아도 대니깐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