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얄미운 남편.
낭콩낭콩맘♥ 2015.08.04 12:00:36
애는 봐주지도 않고, 집안일도 손하나 까딱 안하면서,
제가 아기 사진 찍어 놓은것만 달래서 주면,
시어머니한테 다 보내주네요
원래는 제가 보내다가, 보내면 자꾸 저나하셔서 육아관섭
하시기에...
저도 어느 순간부터 안보내게 되더라구요.
신랑보고 너가 좀찍어서 보내라구, 니 자식이고 니 부모인데,
항상 왜 내가하고, 잔소리 듣냐했더니, 사진만 얻어서 보내고
앉았어요ㅎ 어제도 제가 주말에 이쁘게 입히고 돌아다니며 찍어놓은 사진 달라고 달라고, 계속 안주다가 밤 11시반에 카톡으로 보내주고 아침에 신랑 폰 슬쩍 보니 새벽에 어머님께 사진 보냈더라구요ㅋ 참 대단한 효자 나셨다고ㅋㅋ그냥 별거 아닐수도 있고, 시엄마께서 좋으신 분
이라, 이해하려해도 남편 하는거 보면 너무나 얄밉....
어제도 아가 머리자르는데, 시어머니께서 전부터 머리 밀으
라고 하셨는데, 제가 무시하고 안밀어줬거든요.
그냥 다듬기만 하려는데, 계속 밀자고 따라다니면서,
본인 엄마가 밀으라니 그냥 지도 밀으라는데,
내가 왜 밀어야하나 물어보니, 그냥. 요러네요. 진짜 얄밉...
도련님 내년에 결혼하시는데, 동서될분이 청주에 살아요.
청주서, 결혼 생활 하기로 결정했다는데,
그거가지고도 남편 지가 삐죽거리면서, 왜 그기서 사냐고,
남자 집쪽에 살아야한다는데,
그건 또 뭔 문디같은 소리냐고ㅎ 정해진것도 아니고요.
진짜 장남이라그런지, 아무것도 안하려하고
지밖에 몰라서,할줄아는건 가부장적인 행동과 말, 사고방식
뿐이에요.
나이는 이제 서른인데 생각하는건, 여자가, 집안이, 이딴
수식어 앞에 붙여가며. 후...
싸워도 너무 싸우네요... ㅠ
밖에 나감 지가 애기안고 지가 다키우는거마냥ㅋ 어디가면
그러고, 집에 오면 퍼진 오징어 마냥 들누워서 일어날 생각
을안해요. 아 정말 싫어요...
요즘 그래도 가정적인 남편분들 많던데, 집안일도 돠주고,
아 진짜 저희 시어머니 말대로 너가 남자를 잘못 골랐다고ㅠ
이말이 맞나봅니다... 하 안보는게 속편하고 더 행복해요.
제가 아기 사진 찍어 놓은것만 달래서 주면,
시어머니한테 다 보내주네요
원래는 제가 보내다가, 보내면 자꾸 저나하셔서 육아관섭
하시기에...
저도 어느 순간부터 안보내게 되더라구요.
신랑보고 너가 좀찍어서 보내라구, 니 자식이고 니 부모인데,
항상 왜 내가하고, 잔소리 듣냐했더니, 사진만 얻어서 보내고
앉았어요ㅎ 어제도 제가 주말에 이쁘게 입히고 돌아다니며 찍어놓은 사진 달라고 달라고, 계속 안주다가 밤 11시반에 카톡으로 보내주고 아침에 신랑 폰 슬쩍 보니 새벽에 어머님께 사진 보냈더라구요ㅋ 참 대단한 효자 나셨다고ㅋㅋ그냥 별거 아닐수도 있고, 시엄마께서 좋으신 분
이라, 이해하려해도 남편 하는거 보면 너무나 얄밉....
어제도 아가 머리자르는데, 시어머니께서 전부터 머리 밀으
라고 하셨는데, 제가 무시하고 안밀어줬거든요.
그냥 다듬기만 하려는데, 계속 밀자고 따라다니면서,
본인 엄마가 밀으라니 그냥 지도 밀으라는데,
내가 왜 밀어야하나 물어보니, 그냥. 요러네요. 진짜 얄밉...
도련님 내년에 결혼하시는데, 동서될분이 청주에 살아요.
청주서, 결혼 생활 하기로 결정했다는데,
그거가지고도 남편 지가 삐죽거리면서, 왜 그기서 사냐고,
남자 집쪽에 살아야한다는데,
그건 또 뭔 문디같은 소리냐고ㅎ 정해진것도 아니고요.
진짜 장남이라그런지, 아무것도 안하려하고
지밖에 몰라서,할줄아는건 가부장적인 행동과 말, 사고방식
뿐이에요.
나이는 이제 서른인데 생각하는건, 여자가, 집안이, 이딴
수식어 앞에 붙여가며. 후...
싸워도 너무 싸우네요... ㅠ
밖에 나감 지가 애기안고 지가 다키우는거마냥ㅋ 어디가면
그러고, 집에 오면 퍼진 오징어 마냥 들누워서 일어날 생각
을안해요. 아 정말 싫어요...
요즘 그래도 가정적인 남편분들 많던데, 집안일도 돠주고,
아 진짜 저희 시어머니 말대로 너가 남자를 잘못 골랐다고ㅠ
이말이 맞나봅니다... 하 안보는게 속편하고 더 행복해요.
